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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분데스가 EPL보다 수비라인이 높네요.

Raute2015.04.11 21:03조회 수 247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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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보듯 빨간 점은 지난시즌, 파란 점은 이번시즌이고 왼쪽은 공격시 수비라인, 오른쪽은 수비시 수비라인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 숫자로는 감이 잘 안 오실테니 용천뱅이님께서 번역하셨던 글을 한 번 보시죠.


http://bundesmania.com/xe/index.php?mid=fuss&search_keyword=%EC%88%98%EB%B9%84%EB%9D%BC%EC%9D%B8&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013800


13/14 6라운드 기준으로 분데스리가는 평균 38m 앞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전인 12/13시즌만 해도 33m에 달하고요. 이것은 '평균'기록입니다. 즉 라인 올리는 팀들은 더욱 거침없이 올린다는 얘기인데 링크에도 나와있지만 펩의 바이언은 무려 43.5m 앞에 나와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하죠.


그리고 분데스리가의 기록은 '평균거리'인데 옵타가 제공하는 EPL의 두 기록의 평균과 비교해면 이 차이는 더욱 극명해집니다. 라인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기 전인 12/13시즌의 분데스리가 평균이 14/15시즌의 EPL 강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라인을 끌어올려왔다는 거니까요. 뭐 저게 아니라 왼쪽의 기록과 비교해도 충분히 높은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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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평균이 38미터...ㄷㄷㄷ 반면 EPL은 가장 높은 맨유가 38미터군요 (표는 새탭에서 이미지 열기로 확인했습니다. 안 떠서...)
    분데스리가가 수비라인도 높고 압박도 강하다는 것은 훨씬 기술적이고 속도감 있는 축구라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선수가 몰려 있으면 요구되는 기술 수준이 높을 것이고, 또 공수전환이 빈번하고, 롱 볼이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을(?) 테니까요.
  • 아 다시 보니 올려주신 이미지는 패스시발점으로서의 수비라인 높이와 수비시작점으로서의 수비라인 높이 자료인데, 용천뱅이님 글에 있는 자료는 (직접적으로 나와있진 않지만) 그냥 평균위치인 듯하네요. 보통 공격이 한창 진행중일 때 수비라인은 하프라인 가까이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분데스리가 팀들의 수비라인 위치가 올려주신 EPL 팀들의 수비라인 위치보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지 않았으려나요?
  • 시테님께
    Raute글쓴이
    2015.4.11 21: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신 수비하는 동안에는 웅크리고 있는 거니까 어느 정도 상쇄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후스코어드에서 제공하는 액션 존에서도 분데스가 EPL보다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편인지라 수비라인이 높은 건 맞지 않나 해서 올려봤습니당.
  • Raute님께

    아 수비시를 생각 못했네요. 그정도라면 뭐 적당히 넘어가도 될 만한 오차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EPL 잠깐 보면 참 널널하다(...)싶긴 합디다. 뭐 비교대상이 바이언이라 그런 것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 펩 캐리...? 는 아니겠지요

  • 이피엘은 프리미어랑 챔피언십이랑 중계권료 차이가 무지무지하게 커서 다들 어떻게든 잔류해보려고 하는 편이 강해서 라인올고 맞불놓고 하다 지느니 차라리 웅크리고 비기는게 낫다하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특히 강등권 팀들 후반기에 보면 생각외로 맥아리없는 플레이가 없고 압박이나 견제 등이 심하더라고요. 투지적이고 태클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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