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는 귄도간을 벤제마와 트레이드할 것인가?
도르트문트는 여름에 바이언으로 가게 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레알은 수비형 미드필드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그 해답이 하나의 메가 트레이드에 있을 지도 모른다.
도르트문트가 귄도간을 벤제마와 맞바꿀 것인가?
빌트는 한 가지 이적에 관한 비밀 계획에 대해 듣게 되었다. 레알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6세/트랜스퍼마크트 추정 시장가치: 34m 유로)가 여름에 레반도프스키의 대안책으로 올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도르트문트의 일카이 귄도간(23세/시장가치: 27m 유로)이 왕실 구단(역자 주: Real은 스페인어로 '왕실의'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으로 가게 될 지도 모른다. 그리고 BVB는 그와 관련하여 레알에서 임대해온 누리 사힌(25세/완전이적에 필요한 금액: 6m 유로)을 받게 된다.
확실한 사실은 귄도간의 계약이 2015년에 만료된다는 것이다. 아직 이른 감이 있기는 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은 교착 상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귄도간은 레알의 제의를 받았다.
BVB가 빈 손으로 귄도간을 보내지 않으려면, 그를 여름에 보내야 한다. 이적료 대신에 리가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는 벤제마를 얻을 수도 있다.
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는 100m 유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로 인한 부담으로 떠나려 하고 있다.
이 비밀 계획은 레알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사힌의 이적(2011) 이래로 양 클럽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에 페레스는 도르트문트에게 트레이드 안을 제시하였다. 벤제마와 레반도프스키를 맞바꾸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폴란드 선수는 무조건 FC 바이언으로 가려고 하였다.
이 메가 트레이드가 이번에는 과연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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