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ild.de/sport/fussball/vfl-wolfsburg/olic-gegen-dost-39476342.bild.html
사실, 기사의 주된 내용 자체는 칼스루허와의 친선경기에 대해서 다루며, 원톱자리를 놓고 도스트와 올리치가 경쟁하고 있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이 기사 말미에 볼프스부르크의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짧게 나오는데 볼프스부르크는 장시저 외에 또다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월드컵 챔피언인 쉬얼레와의 링크가 뜨거우나, 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쉬얼레와 관련해서 첼시와 접촉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알로프스 단장은 쉬얼레 루머에 대해서 부인하였으며, 지역지를 포함하여 어느 독일 언론에서도 자체보도로 쉬얼레 링크가 나온 적이 없습니다. 처음 디 마르지오가 쉬얼레 링크를 기사화한지 거진 3주가 지났는데도 독일 언론에서 보도 자체가 없는걸 봐선 뜬소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빌트에서 마침표를 찍었구요.
동시에 장시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장시저에겐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장시저는 당장 선발로 기용되기엔 볼프스부르크와 독일의 축구스타일에 적응이 절실하게 필요해보였습니다. 볼을 잡았을 때 좋은 킬패스를 주는걸 보면 선수의 시야는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볼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의 포지셔닝이나 움직임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수비시에 압박가담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움직임의 문제가 크게 보이는데 움직임이 적절하지 못해서 볼을 만질 기회 자체가 없어지고 풀백 혼자 공격을 이끌어가는 모양새가 생겼습니다. 현재 볼프스부르크가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적응기간이 필요해보인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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