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이 킨의 영입에 매우 가까워졌다는 소식입니다.
34살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하여 각 클럽들이 치열하게 오퍼를 하는 가운데, 킨이 셀틱과의 계약에 매우 근접하여 1월 1일 타인캐슬에서 열리는 하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셀틱이 현재 그를 설득하여 엄청난 주급 삭감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FIFA의 규정상 그는 1월의 이적 시장이 열린 후에나 셀틱의 경기에 뛸 수 있고, 따라서 1월의 첫날 열리는 하츠와의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서포터들이 팀 단합을 해칠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반면, 대다수의 셀틱 서포터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셀틱 서포터 클럽 연합의 회장인 피터 라퍼티(Peter Rafferty)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는 셀틱에게 굉장한 선수가 될 것이고, 제 생각엔 대부분의 셀틱 서포터들이 그를 보고 싶어할 겁니다."
"그가 셀틱 팬이라는 것은 이미 공식화 된 사실이 되었고, 파크헤드에서 열리는 많은 게임들에서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굉장한 축구 선수라는 것이고, 그의 기록들이 그것을 증명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는 승리자이고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현대 축구의 일류 선수 중 한 명이고, 잉글랜드와 유럽의 높은 레벨에서 뛰어왔습니다. 그는 다음 시즌 셀틱의 챔피언스 리그 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승리하고자 하는 정신과 능력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엄청난 선수입니다."
크리스홀름의 사임건에 대해 부정하는 던디 유나이티드
던디 유나이티드의 회장, 에디 톰슨(Eddie Thompson)은 감독 고든 크리스홀름(Gordon Chrisholm)을 사임시킬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현 킬마녹 감독인 짐 제프리스(Jim Jefferies)와의 연결설도 부정했습니다.
현재 던디 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 겨우 4승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에는 리그 최 하위팀 리빙스톤에게 충격적인 패배도 당했습니다.
회장 에디 톰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계약을 맺고 있는 감독이 있고,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크리스홀름에게 어떤 제약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또한 다시 한번, 어떤 다른 감독과도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힙니다."
던디 유나이티드는 올해 말까지 던펌린(Dunfermline), 킬마녹(Kilmarnock)과의 힘든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아이브록스를 떠날 것이 예상되는 로벤크란츠
최근 챔피언스리그 인테르전에서 골을 터뜨린 것을 시발점으로, 지난 킬마녹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피터 로벤크란츠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레인저스에 남을 것인지 결정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레인저스는 시즌 초에, 그의 주급을 17,000 파운드로 낮춰 계약 연장을 시도했지만, 로벤크란츠는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오히려 이제 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덴마크의 에스볘리(Esbjerg)에서 뛰고 있는 그의 형, 전 세인트 존스턴(St. Johnstone)의 스트라이커였던 토미(Tommy) 로벤크란츠는 레인저스가 그를 지난 여름 미들스보로(Middlesbrough)에 트라이얼을 보내서 피터가 화가 났었다고 말햇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6년을 보냈어요. 매우 긴 시간이죠. 만약 그가 다른 나라나, 다른 축구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죠. 제 생각엔 지금 그가 이적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분명 몇달 전에 클럽이 그를 화나게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 말에 끝나기 때문에 레인저스는 그를 여름에 팔아서 돈을 벌려고 했어요. 피터는 저에게, 만약 새 클럽을 찾아가지 않는다면 레인저스는 자기를 벤치에 앉혀놓으려고 한다고 했어요. 저는 그게 선수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레인저스에선 스티븐 톰슨(Steven Thompson)과 페데리코 니에토(Federico Nieto)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이적하려 하기에, 맥리쉬는 스쿼드를 재정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참고 사이트 : Scotsman.com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