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학교과제 핑계로 저의 게으름으로 많은 글 남기지 못해 항상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있었던 카이저슬라우테른대 프랑크푸르트 경기를 제 관점에서 본 관전평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경기는 독일시각 18시에 시작 했구요... 전 학교에서 16시에 집에 돌아와 간단히 점심먹고
바로 기차 타고 45분거리인 카이저슬라우테른에 갔습니다... 프리츠발터슈타디온에 도착하니 경기시작 30분전인 17시30분이더군요... 오늘은 원래 분데스리가 일정이 아니지만 2주전에 있었던 FCK 경기장 내부에 지붕이 무너질뻔한적이 있어서 그경기를 오늘까지 미루게 된겁니다... 하여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약 33000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었습니다... FCK대 프랑크푸르트 경기는 팬들에게 축구를 떠나서도 많은 즐거움을 주는데요... 사실은 카이저슬라우테른 팬들과 프랑크푸르트 팬들은 2년전부터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년전 카이저슬라우테른이 프랑크푸르트 원정길에서 경기가끝나고 팬들끼리 싸움이 붙었었거든요... 그이후로 프랑크푸르트 팬들은 FCK팬들에게 FCK에 U를 집어넣어서 FUCK라고 부르고 다닌답니다...
하여튼 카이저슬라우테른 팬들도 감정이 상할만큼 상한지라 오늘 카이저슬라우테른 특유의 광적인 응원문화로 프랑크푸르트팬들에 기를 죽여놓았습니다... 하여튼 전반전은 양팀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0대0으로 마감했습니다... 차두리선수는 전반전에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해주며 윙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전 5분 경과후 프랑크푸르트의 바이센베르거 선수가 골을 넣어버리면서 카이저슬라우테른에겐 어둠의 그림자가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선발출장한 알렉산더 마이어선수가 전반 30분경 드리블 하다가 발을 접질러버리는 바람에 바이센베르거 선수와 교체 되서 나갔는데, 교체들어온 이선수가 골을 기록해 버렸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 쪽에선 저번주말 뮌헨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2대1 안타까운 패배를 당해서 오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승점 3점을 꼭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하여튼 1골을 먹힌후 또 8분후 차두리 선수가 공을 몰고 하프라인을 넘어와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기가막힌 쓰루 패스를 코파도 선수가 이걸 잡고 골로 연결시키면서 2대0 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이후론 팬들의 응원은 완전히 뒤바뀌었죠... 그야말로 프랑크푸르트팬들은 흥분의 도가니 상태였고, 카이저슬라우테른팬들은 자기 팀들 욕하기에 바빴죠..
하여튼 2대0상태에서도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지지부진한 경기력으로 프랑크푸르트에게 많은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경기 끝나기 5분전 카이저슬라우테른이 역습으로 한골을 넣어주면서 마지만 5분에 희망을 걸기 시작했지만 결국은 프랑크푸르트에 골문을 더이상 열지 못하며 다시한번 2대1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리그 18위로 전반기를 마감해 될 처지에 놓여있게 됬고, 프랑크푸르트는 올시즌 최고성적인 리그 9위로 뛰어오르며 UEFA 컵 자리까지 노려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끝나기 직전 프랑크푸르트팬들이 노래로 카이저슬라우테른에 강등을 축하한다는 노래를 불렀을땐 어이가 없더군요... 전통의 강호 카이저슬라우테른이 리그우승 한번 밖에 못해본 프랑크푸르트에게 저런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하여튼 카이저슬라우테른 올 전반기 마지막 경기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꼭 이겨서 승점 3점 챙기고, 내년에 후반기때 잘해서 강등은 면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학교과제 핑계로 저의 게으름으로 많은 글 남기지 못해 항상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있었던 카이저슬라우테른대 프랑크푸르트 경기를 제 관점에서 본 관전평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경기는 독일시각 18시에 시작 했구요... 전 학교에서 16시에 집에 돌아와 간단히 점심먹고
바로 기차 타고 45분거리인 카이저슬라우테른에 갔습니다... 프리츠발터슈타디온에 도착하니 경기시작 30분전인 17시30분이더군요... 오늘은 원래 분데스리가 일정이 아니지만 2주전에 있었던 FCK 경기장 내부에 지붕이 무너질뻔한적이 있어서 그경기를 오늘까지 미루게 된겁니다... 하여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약 33000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었습니다... FCK대 프랑크푸르트 경기는 팬들에게 축구를 떠나서도 많은 즐거움을 주는데요... 사실은 카이저슬라우테른 팬들과 프랑크푸르트 팬들은 2년전부터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년전 카이저슬라우테른이 프랑크푸르트 원정길에서 경기가끝나고 팬들끼리 싸움이 붙었었거든요... 그이후로 프랑크푸르트 팬들은 FCK팬들에게 FCK에 U를 집어넣어서 FUCK라고 부르고 다닌답니다...
하여튼 카이저슬라우테른 팬들도 감정이 상할만큼 상한지라 오늘 카이저슬라우테른 특유의 광적인 응원문화로 프랑크푸르트팬들에 기를 죽여놓았습니다... 하여튼 전반전은 양팀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0대0으로 마감했습니다... 차두리선수는 전반전에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해주며 윙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전 5분 경과후 프랑크푸르트의 바이센베르거 선수가 골을 넣어버리면서 카이저슬라우테른에겐 어둠의 그림자가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선발출장한 알렉산더 마이어선수가 전반 30분경 드리블 하다가 발을 접질러버리는 바람에 바이센베르거 선수와 교체 되서 나갔는데, 교체들어온 이선수가 골을 기록해 버렸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 쪽에선 저번주말 뮌헨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2대1 안타까운 패배를 당해서 오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승점 3점을 꼭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하여튼 1골을 먹힌후 또 8분후 차두리 선수가 공을 몰고 하프라인을 넘어와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기가막힌 쓰루 패스를 코파도 선수가 이걸 잡고 골로 연결시키면서 2대0 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이후론 팬들의 응원은 완전히 뒤바뀌었죠... 그야말로 프랑크푸르트팬들은 흥분의 도가니 상태였고, 카이저슬라우테른팬들은 자기 팀들 욕하기에 바빴죠..
하여튼 2대0상태에서도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지지부진한 경기력으로 프랑크푸르트에게 많은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경기 끝나기 5분전 카이저슬라우테른이 역습으로 한골을 넣어주면서 마지만 5분에 희망을 걸기 시작했지만 결국은 프랑크푸르트에 골문을 더이상 열지 못하며 다시한번 2대1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리그 18위로 전반기를 마감해 될 처지에 놓여있게 됬고, 프랑크푸르트는 올시즌 최고성적인 리그 9위로 뛰어오르며 UEFA 컵 자리까지 노려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끝나기 직전 프랑크푸르트팬들이 노래로 카이저슬라우테른에 강등을 축하한다는 노래를 불렀을땐 어이가 없더군요... 전통의 강호 카이저슬라우테른이 리그우승 한번 밖에 못해본 프랑크푸르트에게 저런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하여튼 카이저슬라우테른 올 전반기 마지막 경기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꼭 이겨서 승점 3점 챙기고, 내년에 후반기때 잘해서 강등은 면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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