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1129181012457
초기에 굉장히 욕을 먹기도 했지만
파리아스 포항에 못지 않을 정도로 오랜기간동안 참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유로에서 영감을 받은 제로톱 전술부터 K리그 역대로도 손꼽힐 만큼 조직적인 전술이었던 스틸타카까지 확실한 팀 컬러와
그러한 축구를 구현하면서 발굴된 박니, 고무열, 황진성, 이명주, 신진호, 김승대, 손준호 등 매력적인 선수들
수원에게는 항상 강한 팀이라 경계했습니다만 그러면서도 참 흥미롭게 지켜봤었는데
이렇게 떠난다니 참 아쉽네요.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지도자이시만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감독이시니 더더욱 발전해서 돌아오시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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