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v 반 더 바르트
분데스리가의 왕은 누구인가?

내일, 함부르크 SV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함부르크의 홈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뮌헨의 새로운 영웅 프랑크 리베리(24세)와 함부르크의 마술사 라파엘 반 더 바르트(24세)가 바로 이 경기에서 충돌하게 되는데 '분데스리가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해답을 이 경기가 끝나면 바로 알 수 있을것이다.  

경기에 앞서 리베리와 반 더 바르트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프랑크 리베리 - "나는 라파엘과 그의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은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라파엘은 놀라운 능력의 왼발을 지니고 있어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나이가 같다는 점외에도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함부르크와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 - "프랑크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가 이 곳에서 뛰는 것은 독일 프로 축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프랑크는 공이 없을 때에도 위협적입니다. 그래서 그를 계속해서 방어해야 합니다."

"나는 100%의 모습으로 경기장에 나설 것입니다.(어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베리 뿐만아니라 바이에른 전체를 막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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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4.20 무 3.45 바이에른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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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앞두고 전 바이에른의 스타 로타르 마테우스씨는 "함부르크가 바이에른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 생각한다. 함부르크가 이겨준다면 리그가 재밌게 돌아갈 것 같다."며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마테우스씨의 생각대로 바이에른의 불같은 질주를 함부르크가 과연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