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네스:
리베리의 이적은 없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매니저 율리 회네스는 다시 한 번 프랑크 리베리를 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루이스 반 할과의 미팅 후 나왔다.
리베리는 이번 여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나 첼시 런던과 같은 유럽의 명문 클럽들이 리베리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신임 감독 반 할은 다음 시즌 리베리가 필요하다고 구단 측에 이야기 했다.
율리 회네스 - "반 할은 정말로 리베리와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우린 리베리를 보내지 않을 겁니다; 이제 많은 클럽들이 시즌을 마무리 했고, 선수들은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구단 운영진들은 다음 시즌 구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주나 6주내에 리베리에 대한 문의가 올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결정적인 제안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근거없는 영국 언론의 소문들에 대해서도 관심 없습니다. 우린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고,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화로 누군가가 어떤 이적료를 제시한다 해도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뮌헨에 도착한 반 할은 구단진과 루카 토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토니는 최근 영입한 마리오 고메즈와 이비카 올리치 때문에 다음 시즌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회네스는 리베리의 경우와는 다르게 토니에 대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전화를 끊지 않을 것 같다.
회네스 - "일반적으로 네 명의 공격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섯 명이라 할지라도 문제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나서서 어떤 선수를 보내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우리의 공격수 중 한 선수를 원한다면 그들과 협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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