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첼이 빛나고 있습니다. 진짜 이 선수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볼을 받는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서 볼을 뺏거나 경로에서 잘 노리고 있다가 스틸, 그리고 전진하며 전개해서 좋은 패스까지. 탈압박도 좋아서 볼을 소유하면 여간해서 뺏기지 않고 필요할 때는 니어박스로 진입해서 중거리 슈팅이나 헤더도 곧잘하고 상대 공격 때는 빠른 주력으로 커버링까지. 궂은 일은 도맡아서 해주는데 찬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완전 소중한 선수입니다.
다후드는 참 잘하다가도 가끔식 나오는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너무 문제네요. 그 패스미스가 매번 실점위기급인 패스미스를 하고있으니 ;; 오늘도 정말 잘했는데 패스미스가 너무 치명적이라 참 아쉬운 경기네요. 후반갈수록 체력적으로 불리한건 도르트문트라 점수차를 좀 벌려놨어야했는데
교체 직전의 1:1 찬스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베를린의 수비라인이 올라와있는 사이, 다후드가 엄청난 패스로 빈 공간에 볼을 떨궈줬고 게레이루가 이를 잡아 야르스테인 키퍼와 승부를 벌였지만 슈팅이 야르스테인 키퍼 팔에 맞고 떠버렸습니다. 이런 기회는 살려야했는데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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