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토니 영입의 경쟁자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아A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루카 토니(30세)의 영입의 가장 큰 경쟁자였던 인테르 밀란이 그의 영입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와 독일의 언론들은 토니가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보도에 의하면 바이에른은 그에게 3년 계약과 6m유로 가량의 연봉 그리고 피오렌티나에게 이적료로 17m유로 가량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인테르 밀란과 유벤투스 투린은 그의 영입에서 물러났다고 하는데 먼저 인테르는 에르난 크레스포를 첼시로 되돌려 보내지 않으려 하는데 힘을 쏟고 있어 성사될 경우 토니의 필요성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제 인테르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는 "1년 전에는 토니의 영입을 원했으나 지금은 더이상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해 보도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인테르의 모라티 구단주는 피오렌티나의 디에고 델레 발레와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유벤투스의 경우는 실질적으로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뛰고 있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루머를 불러 일으킨 첼시는 -적어도 현재 상황에선- 그가 별로 필요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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