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이에른,
토니와 클로제 동시 영입.

오늘 독일의 '쥐트도이체 자이퉁'은 FC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출신의 공격수 루카 토니(29세)와 더불어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28세)의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베르더 브레멘과 2년의 계약이 더 남아있는 클로제지만 약15m유로의 이적료로 다음 시즌 바이에른에 바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브레멘의 동의를 못 얻을 경우 1년 후 프리로 합류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이다.

몇일 전, 언론은 바이에른이 18m유로의 이적료로 토니의 소속팀인 피오렌티나와 합의를 봤으며 개인협상에서도 5.5m의 연봉과 함께 5년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해 바이에른은 세계적인 공격수 두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공격수의 방출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먼저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져 있는 클라우디오 피사로와의 이별이 확정적이며 로케 산타크루즈의 방출도 확정적이다. 그리고 로이 마카이의 이적 또한 유력하게 되었다.

바이에른은 클로제, 토니와 더불어 얀 슈라우드라프, 하밋 알틴톱, 에르네스토 소사의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아직도 바이에른이 영입하겠다고 밝힌 8명에는 3명의 선수들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최근에는 아약스의 베슬리 슈나이더를 14m유로 가량의 이적료로 영입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구단 오피셜이 아닌 오늘자 언론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