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펠트:
피사로를 잡아야 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타이틀을 모두 얻은 바 있는 현 스위스 국가대표팀 감독 오트마 히츠펠트는 만약 베르더 브레멘이 디에고의 이적 수입을 클라우디오 피사로와 같은 공격수를 영입하는데 투자하지 않는다면 브레멘의 이번 시즌도 힘들 것이라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시즌 피사로는 브레멘에서 임대신분으로 활약했다. 현재 피사로는 원 소속팀인 첼시 런던으로 돌아간 상황이지만, 브레멘은 아직 완전 영입을 망설이고 있는 듯이 보인다. 브레멘은 디에고가 유벤투스 투린으로 향하면서 20m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얻었기에 당연히 첼시가 바라는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다.  

히츠펠트는 브레멘이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이번 시즌도 평범한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강력한 공격수의 영입이 필수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오트마 히츠펠트 - "피사로를 잡는다면, 베르더는 우승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피사로의 거취가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베르더는 강력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브레멘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부터 마르코 마린을 영입했고, 또 바이에른 뮌헨의 팀 보로프스키의 리턴도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미드필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