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리베리를 비판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인 프랑크 리베리와 루카 토니는 지금까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며 지내왔다. 오늘 트레이닝에서도 두 선수의 관계는 예전과 다르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토니는 그동안 계속해서 리베리에 대한 감정을 억눌러 왔던 것으로 보인다. 끊이지 않는 리베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그리고 몇 주전에는 직접 언론을 통해 "이적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등 이런 것들이 토니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리베리가 또 다시 트레이닝을 먼저 그만두자 참았던 토니의 감정은 폭발했다.
루카 토니 - "그가 레알의 제안을 받았던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팀에 남게 된다면, 그는 열정을 보여야만 한다.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토니가 리베리를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토니는 바이에른에 남아 힘든 경쟁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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