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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데스리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센터백들을 보면..

pedagogist2014.04.20 00:47조회 수 273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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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는 젊은 센터백들 대다수 특징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들이란 점이죠. 대략 열거하면... 샬케엔 마팁, 도르트문트엔 훔멜스, 볼프스부르크엔 크노헤, 그리고 프라이부르크엔 마티아스 긴터가 수비형 미드필더도 병행할 수 있는 센터백들이죠. 거기다 현재 부상으로 아웃되었지만 바트슈투버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구요.




이런 것을 보면 분데스리가의 경향성을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단지 수비수로서의 수비능력의 가치 못지않게 빌드업 상황에서 전방으로 볼을 전개하는 능력이 중요해졌죠. 아무래도 요근래 분데스리가가 전방압박이 매년 강화되는 추세이다보니 빌드업 시의 안정적인 볼처리능력이 곧 수비안정과 연관이 되는 편이구요.




보루센의 시즌 전 친선경기를 봐도 마리안 사 또한 이런 부류의 센터백이란 느낌이었습니다. 도리어 전진 드리블의 파괴력과 안정감은 훔멜스보다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었구요. 거기에 오늘 홍정호 선수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던데... 이런 추세가 몇년 내로 꺾일지, 아니면 수십년에 걸쳐 이어질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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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점점 뒷선 선수들도 공격적인 재능이 각광받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호펜하임의 슐레나 함부르크의 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요 둘도 요즘 나름 주목받는 어린 센터백인 것 같은데 경기를 그닥 보지를 못했거든요.
  • Tem
    2014.4.20 01: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티아스 긴터는 원래 수비형 미들이 주 포지션 아니었나요?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 Tem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4.20 01: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 데뷔할 때엔 센터백으로 데뷔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팀 사정에 따라 수미와 센터백을 오가는 듯 하더군요. 도리어 원래 포지션이 수미였다가 센터백으로 뛰는 선수는 마팁과 크노헤인듯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둘이 다소 대인수비면에서 불안한 면이 있는 듯 합니다.)
  • 부상으로 허덕이고 있지만 바이언에서 살케로 장기임대된 얀 키르호프도 수비형미드필더를 볼 수 있지않나요?

    저도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 배상츄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4.20 03: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키르히호프를 빼먹었네요.
  • 후방 플레이메이킹이 되느냐, 때때로 공을 몰고 전진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결국 전방으로 죄다 선수를 밀어넣는 4-2-3-1 의 높은 수비라인을 기용하는 팀이 많다보이 생겨난 경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2인까지 앞으로 나아가 포지셔닝을 해야하다보니, 수비수가 직접 공을 끌고 올라와야할 때가 더러 있거든요.

    물론 저런 전술을 기용하지 않는 팀들, 높은 수비라인을 기용할 수 없는 몇몇 팀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습니다.

    금시즌 각광받은, 하지만 직접 공을 몰고 올라오는 것에 소극적인 수비수는 마인츠의 벨, 프랑크푸르트의 잠브라노, 넓게 보면 브레멘의 프뢰들 정도? 가 있겠네요.

    저런 선수가 없는 마인츠는 센터백이 직접 공을 몰고 올라올 수 없기에, 가이스의 플레이메이킹 보조를 박주호가 맡고, 프랑크푸르트는 지공에 서투르며(...) 브레멘은 지공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레버쿠젠은 쓰지 않습니다(....!?)
  • 독일은 리베로의 나라니까요?

    바이언은 센터백-수미 훈련을 같이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 평점이 높은  토프락도 보면 과감한 드리블링을 보여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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