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 제코,
VfL과 계약 연장

'도이쳐 마이스터' VfL 볼프스부르크는 그들의 공격수 에딘 제코(23세, 보스니아)와의 계약을 2013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해 제코/그라피테 듀오를 오랜기간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07년, 체코 FK 테플리체로부터 니더작센주의 볼프스부르크로 영입된 제코는 2011년까지 계약되어져 있었다. 지난 시즌 제코는 26골을 넣으며, 28골을 넣은 동료 그라피테에 이어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팀의 감독 아르민 페흐는 "에딘은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평한뒤 "그와의 이른 재계약은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긍정적인 신호"라며 제코의 재계약을 반겼다.

제코도 팀과 재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이야기 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계약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제 볼프스부르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우린 큰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여름 이탈리아 AC 밀란은 제코의 영입을 위해 30m 유로 가량을 제의했으나, 볼프스부르크는 그 제안을 거절하며 그들의 보물을 지킨바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득점왕인 그라피테와의 계약을 2012년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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