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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줄다리기가 거듭되던 바이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의 재계약이 거의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2011년까지 유효한 그의 계약은 2015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리 회네스는 지난 수요일 프랑크 리베리와의 협상 싸움에서 바이언이 거의 이겼음을 암시했습니다. 쥐드도이췌짜이퉁의 정보에 의하면 회네스는 이번 주 초 바이언의 수뇌진과 함께 뮌헨 공항에서 두 명의 리베리 에이전트중 한명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리베리의 재계약이 거의 확실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목요일 마드리드에서 기자들을 만난 회네스는 빌트지가 보도한 재계약 확정에 대한 질문에 확실하게 확인시켜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네스는 '아직 서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매우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조만간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만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미루어 볼 때 회네스의 이런 표현은 이 일이 거의 마무리 단계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단장인 네어링거 역시 이러한 경향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출전이 금지된 리베리는 결승전 당일 마드리드로 올 예정입니다. 마드리드에는 그의 에이전트들이 머무르고 있으며 어쩌면 바이언은 결승전 직전에 재계약 사실을 공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sueddeutsche.de/,ra5m1/sport/553/511657/text/

번역 및 정리: s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