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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락 브레이커(0-0과 같은 동점인 교착상황을 깨는 사람)



The Deadlock Breaker

뮌헨의 세계적인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도 지난 일요일에 끝났다. 그러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잔치는 당분간 끝날것같지가 않아보인다.

바이에른주의 이웃팀 뉘른베르크를 상대로한 3-0 승리 이후로 바이에른은 리가에서 타 팀들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맨 오브 더 매치는 (이번에도 또 뽑힌) 새로 이적해온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투카 토니였다.

그의 독일어는 다소 부족한 편이나, 이 모데나출신의 남자는 이미 분데스리가의 보다 긴장이 적은 선수-서포터 환경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여기 독일에선 모든것이 매우 더 평온합니다. 우리는 이전에 브레멘을 원정에서 이겼었죠, 하지만 그들의 팬들은 계속 박수를 팀에게 박수를 쳤었어요. 그리고 그때 우리는 팀 버스를 타러 갔었는데 그들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박수를 쳐주었어요. 난폭함이란건 없었죠. 모두를 위한 축제였어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최근의 (엄청나게 좋은)폼으로 토니는 바이에른의 팬들로부터 비우호적인 대우를 받을것같진 않아보인다.  피오렌티나에 지불한 이적료 11M유로는 분데스리가 평균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이었다. 하지만 10경기와 10골을 그의 바이에른경력에 기록하고있는 토니에 대해 아무도 그의 이적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토니는 "데드락 브레이커(교착상태를 깨는 사람)"라는 별명을 독일언론으로 부터 얻었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10경기중 6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었고, 이것은 지난 일요일 뉘른베르크를 상대한 경기나 UEFA컵에서 벨레넨세스를 상대한 2번의 경기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꾸준히 중요한 첫골을 넣어주는 그의 능력은 바이에른이 빨리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결정적이었고, 팀을 편하게 하면서 리베리나 하밋 알틴톱과 같은 스타들을 매력적인 축구에 초점을 맞출수 있게하고, 상대편을 시끌벅적하게 만든다.

그가 그에게 상당히 감명받은 독일의 팬들을 가졌다는 것은 토니의 능력범주에 들어간다. 1미터 94센티의 신장, 토니는 많은 센터백들을 상대로 명백하게 그의 높이라는 이점을 갖고있으며, 다른 이들과는 달리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곧바로 꽂아넣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번개같은 반응으로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보여줬던 선제골이라든지 칼스루에를 상대로 넣었던 묘기같은 골에서처럼 토니는 또한 양발 사용에도 숙달되어 있다. 그리고 이기적인 공격수와는 거리가 먼 이 이탈리아인은 또한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건 주로 분데스리가 득점순위에서 8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의 파트너 공격수인 클로제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건 알려진바에 따르면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닌 중의 기록중인 것이다.

특히 그의 고국의 비평가들은 수준이하의 상대가 토니의 최근 골잔치의 주요요인이라고 말할 것이다. 분데스리가가 어쩌면 세리에 A보다 그 퀄리티의 깊이가 부족하더라도, 한가지 간단한 사실은 이건 아마 역대 최강의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처럼 9경기에서 이런 높은 골득실차(+22)를 가져본적이 없다. 거기서 루카 토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67경기에서 47골, 팔레르모에서 80경기 50골을 넣은 그의 기록이 증명해주는 것처럼, 토니의 이런 득점 위업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틀림없이 그는 챔피언스리그같은 유럽최고의 클럽 대항전에서 여전히 검증되야 할 것이라고 해도, 현재 바이에른의 압도적인 리가에서의 퍼포먼스는 다음시즌 그런 생각이 바뀌어질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