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축구 이적소식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Foot Mercato에 의하면 라울과 파트너를 이룰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샬케04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합니다. 이미 스타드 브레스트 소속의 공격수인 놀란 루를 샬케가 영입하려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2부 리그로 강등된 AS 모나코의 박주영 역시 관찰중이라 합니다. 놀란 루는 샬케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지만 이적료를 놓고 클럽간에 큰 의견 차이가 있어 협상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샬케는 만약 놀란 루의 영입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예비카드로 박주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박주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릴은 그를 데리고 갈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며 그렇잖아도 프랑스의 재능 있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샬케가 박주영을 데리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샬케의 감독인 랑닉은 놀란 루의 영입을 강력하게 바라고 있어 조만간 열릴 협상의 결과에 따라 박주영에 대한 관심도는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transfermarkt.de의 관련쓰레드에는 이 루머에 대해 많은 팬들이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일부 샬케팬들은 놀란 루의 영입이 어려워지면 박주영 카드를 활용하려 하지 않겠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http://www.footmercato.net/bundesliga/info-fm-schalke-04-concurrence-lille-pour-park_69295
독일어 관련 기사: http://www.fussballtransfers.com/bundesliga/transfermarkt/ft-info-schalke-sichtet-roux-alternative-in-monaco_21255
tm.de 관련쓰레드: http://www.transfermarkt.de/de/schalke-04-beobachtet-chu-young-park/topic/ansicht_154_985046_seite1.html
번역 및 정리: srv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