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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베테랑을 중심으로 팀개편

srv2011.10.20 09:23조회 수 155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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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어스텐 핑크가 함부르크의 감독으로서 일을 시작한 지 아직 며칠 안되었습니다만 벌써 작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핑크는 600여명의 팬들 앞에서 열린 함부르크의 U23팀(주: 4부리그인 레기오날 리가 소속)과 가진 자체 평가전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처음부터 팀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핑크는 밝혔지만 2:1로 승리한 프라이부르크 경기와 비교해 4군데 포지션을 바꾸어 연습 경기를 치렀습니다.

- 빠른 윙어를 이용한 공격을 선호하는 핑크는 오른쪽 풀백으로 데니스 디크마이어를 다시 선택했습니다. "데니스는 공격이나 수비에서 훌륭하게 움직여주었습니다."

- 주장 하이코 베스타만은 중앙 수비로 돌아와 부르마와 호홉을 맞추었습니다.

- 왼쪽 윙으로 마르셀 얀센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마르셀에게 능력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그를 믿습니다."

- 그리고 새 함부르크의 감독은 공격진을 좀 더 경험이 많은 선수로 재편했습니다. 손흥민이 빠지고 대신 파올로 게레로가 음라덴 페트리치와 투 톱을 이루었습니다.

"제게는 주전과 비주전의 구분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팀이며 선수 모두가 중요합니다." 라고 핑크는 강조하며 "오늘 경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수들의 열의가 좋았습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핑크는 이 연습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에 각각 완전히 다른 팀을 경기에 내보냈습니다. 전반은 아마도 당분간 주전으로 여겨지는 팀이 나섰고 후반은 백업으로 생각되는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나와 84분에 골을 성공시켜 6:0의 최종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연습 경기 하나로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겠지만 당분간 핑크에게 있어 손흥민은 유용한 조커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함부르크의 신임 감독 핑크는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려 합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bild.de/sport/fussball/thorsten-fink/sechs-tore-im-ersten-fink-test-20545690.bild.html
번역 및 정리: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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