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잘리,
볼프스부르크 아니면 바이에른?
U.S. 팔레르모의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27세)는 더 이상 이탈리안 빅 클럽들의 오퍼를 기다리는 것을 원치 않으며 독일 분데스리가로의 이적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잘리는 유벤투스 투린, AC 밀란으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나 이 팀들이 그의 영입에 대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기에 이탈리아 밖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바르잘리는 피오렌티나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분데스리가가 그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자카르도가 뛰게 될 VfL 볼프스부르크와 역시 팔레르모에서 같이 플레이한 적이 있고 국가대표 동료인 루카 토니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영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팔레르모는 2006년 월드컵 우승 멤버인 그에게 14m유로의 몸값을 붙여놓았다. 하지만 이 몸값은 바르잘리가 이적을 원하기에 조금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바르잘리를 영입할 수 있었으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반대때문에 그 대신 조르제 안드라데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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