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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에서 올라온 선수들에 대한 키커의 클래스 평가

Raute2014.07.14 23:44조회 수 253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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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도 독일의 우승으로 끝났으니 이제 키커의 선수 평가가 곧 나오겠죠. 그런데 월드컵 때문에 1부리그는 어쩔 수 없었다지만 하부리그는 이미 평가가 나왔습니다. 2부리그와 3부리그도 키커가 평가하는데 3부리그는 팀 이름 말고는 다들 모르니 생략하고, 2부리그 역시 거의 볼 일이 없으니까 우리가 앞으로 보게될 우승팀 쾰른과 준우승팀 파더보른의 선수들, 그리고 1부리그로 이적한 선수들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하지만 하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월드클래스니 인터내셔널클래스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Herausragend, 뛰어난 선수와 1부리그 평가에서도 쓰이는 Blickfeld, 눈여겨볼만한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키퍼

H

1. 티모 호른(H-2)


B

루카스 크루제(B)


뛰어난 재능으로 손꼽히는 쾰른의 티모 호른이 1위입니다. 친숙한 이름인 퓌어트의 볼프강 헤슬로부터 1위를 뺏어왔네요. 파더보른의 키퍼 크루제는 순위가 없는 B를 받았습니다.



중앙수비수

H

1. 우베 휘네마이어(H-5)

3. 도미닉 마로(H-4)

4. 케빈 비머(H-1)


B

메르짐 마브라이(-)

크리스티안 슈트로딕(-)


파더보른의 센터백 휘네마이어가 1위를 차지했고, 쾰른의 두 센터백이 H를 받았습니다. 마브라이는 퓌어트 소속이었는데 이번에 쾰른으로 왔고, 슈트로딕은 파더보른 소속입니다.



측면수비수

H

1. 다니엘 브로진스키(-)

2. 요나스 헥토르(H-2)


B

미소 브레츠코(H-3)

미하엘 하인로트(-)


퓌어트에서 뛰다가 마인츠로 오는 브로진스키가 1위이며, 쾰른의 헥토르가 2위입니다. 이 친구 이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 B에는 쾰른의 브레츠코와 파더보른의 하인로트가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H

1. 마리오 브란치치(B)


B

마르빈 바칼로르츠(B)

마티아스 레만(H-1)


파더보른의 브란치치가 1위고 같은 팀의 바칼로르츠(역시 이름 읽기 힘드네요), 쾰른의 레만이 B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H

1. 다니엘 할파르(H-2)


분매 초창기 유저라면 기억할 그 이름! 쾰른의 다니엘 할파르가 1위입니다!



측면공격수

H

1. 알반 메하(B)

2. 모리츠 슈토펠캄프(B)

3. 나가사와 카즈키(-)


파더보른의 메하가 1위, 1860에서 파더보른으로 넘어온 슈토펠캄프가 2위로 파더보른이 1, 2위를 가져갔습니다. 쾰른의 일본인 선수 나가사와 카즈키가 3위네요. 근데 나가사와라는 저 친구 얼마 전 친선경기에서 크게 다쳤다고 했던 거 같은데요.



중앙공격수

H

3. 오사코 유야(-)

5. 지몬 촐러(H-2)


B

파트릭 헬메스(H-3)

마히르 사글리크(-)


쾰른은 오사코 유야, 라우턴에서 뛰다가 이적하는 촐러 2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메스 역시 쾰른입니다. 헬메스가 벌써 30이라니... 파더보른의 사글리크는 29경기 15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는데도 불구하고 B에 그쳤습니다.



생각외로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넘어오는 선수가 없네요. 그나마 마인츠로 오는 브로진스키 정도인데... 글쎄요, 뚜껑 따봐야 알겠지만 이번에는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기대할만한 유망주가 잘 안 보이네요. 쾰른쪽 선수들조차 평가가 그리 후한 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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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선수 이름 말고 닉네임으로 먼저 안 선수 할파르 ㅋㅋ


    나머지는 티모호른 말곤 죄다 처음듣네요....

  • Dernier님께
    Raute글쓴이
    2014.7.15 0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사코 유야가 제법 한다는 소문이 있긴 했었는데 일본 선수라서 과대평가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확실히 이번시즌은 기대되는 선수가 없네요.
  • 호른은 기대가 많이되네요.
  • Klopping님께
    Raute글쓴이
    2014.7.15 00: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문으로는 당장 1부리그 주전으로 뛰어도 무방할 거라던데 말이죠.
  • 카즈키 나가사와는 볼프스부르크와 링크가 떳던 선수였죠. 유투브에 니뽄인들이 볼터치영상까지 만들어 올렸더군요. 포지션상 측면에 뛰지만, 실제로는 중앙 공격형미드필더에 가까워보였습니다.



    바칼로르츠는... 지난 여름까지 도르트문트 아마추어팀 소속 선수였죠. 한참 나이가 들어서야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는데 거기서 자리를 못잡더니 파더보른으로 임대를 갔던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 완전이적으로 파더보른에 자리를 잡았던.. 1년새에 팀을 두번 갈아탔네요.
  • pedagogist님께
    Raute글쓴이
    2014.7.15 00: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또 도르트문트인가요. 꿀벌 요새 선수들 진짜 잘 뽑아내네요.
  • 휘네마이어 잘크고 있나보군요 ㅎㅎ
  • Frost님께
    Raute글쓴이
    2014.7.15 00: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휘네마이어는 크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 벌써 20대는 꺾였고 30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당.

  • Raute님께
    헐... 도르트문트 당사에서 검색해서 온건데 자세히 보니 2010년 글이었네요..;;
  • 티모 호른은 도르트문트 팬입장에서 바이덴펠러성님 대체자로 가장 탐나는 자원이네요.
  • kgt1797님께
    Raute글쓴이
    2014.7.15 00:2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고 보니 도르트문트가 엄청나게 유망주 수집을 했는데 골키퍼를 누구 데려왔다는 말은 못 들어본 거 같네요. 그나마 랑게락?
  • kgt1797님께

    바이데옹 대체자로는 이미 랑게락이 있죠.

    멘탈도 좋고, 본인도 평생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싶다고 인터뷰했으니 ..

  • 그나마 잇는 유망주는 랑게락이긴 한데 랑게락도 그렇게 어린선수는아니고 선방능력은 괜찬으나 안정성이 많이 불안하다고봐서 여태까지 랑게락이 보여준 태도를 보면 미안하긴하지만 주전으로 믿기엔 아직은 불안한면이 잇는거같더군요.
  • 아니 할파르쨔응이라니....!!!

    헬메스도 저기서 이름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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