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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이 없는 굴엔 뉴가 왕??

pedagogist2014.02.17 13:40조회 수 254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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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필립 람이 수미로 보직변경하면서 분데스리가 우측 풀백엔 '절대자'가 사라진 무주공산이 되었네요..ㅎㅎ 원래대로라면 피스첵이 람의 후계자 자리를 계승했을건데, 올시즌 장기부상으로 인해 아웃되면서 당장은 군웅할거 시대가 되었습니다. 




람은 포변했고, 피스첵은 장기부상에,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고, 얀츄케는 센터백을 보고 있으니 올시즌 최고의 우측풀백 자리를 놓고 이야기가 분분할 것 같네요.




갠적으론 빠심을 담아 파트릭 옥스를 밀어보렵니다. 물론, 한동안 주전을 먹지 못하였던 선수라 출전시간이 많진 않지만, 그 출전시간 동안 만큼은 꽤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상당히 공격적인 전진이 많은 편이고, 볼을 몰고 전진하는데에 있어선 분데스리가의 풀백들 가운데서도 꽤 괜춘한 편에 속했죠. 거기에 올시즌에 크로스도 꽤 날카로운 편입니다. 현재 키커평점도 3.18로 꽤 준수하죠.






물론, 경쟁대상들은 충분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로스크로이츠도 피스첵의 공백을 잘 메워줬고, 우치다도 공격전개시에 포지셔닝을 보면 상당히 영리한 선수이죠. 거기에 람 대신 우측풀백을 맡은 하피냐도 꽤 잘해준 편이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람이 없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우측풀백자리의 왕은 누구라고 보시는지요??









p.s 이번 프랑크푸르트와 도르트문트 경기를 봤는데, 피스첵 엄청 잘하더군요..;;; 역습전개시의 스피드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엄청났습니다. 그로스크로이츠도 그간 잘했지만, 확실히 피스첵이 그로스크로이츠보단 한클래스 위라는 생각이네요. 활약도가 반년동안 까먹긴 했어도, 나머지 반년만의 활약으로 우측풀백 원탑을 먹을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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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한 명만 꼽기에는 애매하고 춘추전국시대.
  • Tem
    2014.2.17 13: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 폼이면 후반기는 피슈첵.
  • 지금 폼만 보면 피스첵이 맞는 거 같고, 하핑야는 지금 논외인 분위기니까.

    시즌 전체로 놓고 예상하면 마인츠의 포스페흐 정도 꼽아봅니다. 저는. 마인츠 국뽕 같은게 아니라, 이 아저씨가 말년을 불태우고 계셔서...
  • 귀뚜라기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2.17 14: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포스페흐를 뺴놨네요..ㅎㅎ
  • 피스첵 돌아오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피스첵 가야죠. 그동안 람 밑에서 콩으로 지내와서 묻힌 거지 진퉁이니까요. 그 밑으로는 전반기 제법 잘해준 그덕후 생각나네요. 사실 춘추전국시대인 건 맞는데, 확실히 국제무대에 내놓을 경쟁력 있는 선수가 있는지는 조금 회의적이거든요. 리가 통틀어서 가장 경쟁력 떨어지는 포지션이 사이드백, 그중에서도 라이트백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하핑야는 논외라니 ㅡㅜ

    그나저나 제목에 뉴가 라고 오타난 부분때문에 굴도 귤로 보임 ㅋㅋㅋㅋ
  • Dernier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2.17 17: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오타가 사실은 일부러 한거란 소문이..
  • 슈바벤의 사카이 고토쿠는 어떤가요? 두어 경기 본 바로는 크로스도 나름 날카롭고 괜찮아 보였는데 축구 보는 눈이 없는지라...
  • 시테님께
    안정감이 좀 많이 딸려요. 차라리 공격에라도 강점이 있는 우치다보다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 Raute님께
    허허 그랬군요 그러고보니 우치다를 잊고 있었네요ㅠㅠ
    미드필더라든지 골키퍼라든지 하는 포지션은 월클급이 금방 생각나는데 풀백은 잘 안되는걸 보니 풀백이 어렵긴 한가봐영
  • 분데스뿐만 아니라 전 유럽리그 통틀어도 잘하는 윙백 리그당 2명 정도씩 꼽고나면 별로 안남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품귀현상

    거기에 비교대상이 필립 람이라면 누굴데려다놔도 후달려 보일듯
  •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활동량은 필수요, 거기에 축구 지능까지 겸비한 선수여야죠 ㅎㅎ


    정말 람이 외치네요...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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