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
사노고 임대 영입.
1899 호펜하임은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수 부바카 사노고(26세)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영입하였음을 발표했다.
전반기에만 18골(17경기)을 넣으며 호펜하임의 공격을 이끌었던 베다드 이비세비치가 십자 인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되자 팀은 재빠르게 대체 선수 사노고를 브레멘에서 임대해왔다. 이번 임대 계약에는 호펜하임이 원한다면 사노고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명시되어져 있다.
1. FC 카이져슬라우테른(10골/24경기)과 함부르크 SV(4골/31경기)에서 활약한 바 있는 사노고는 지난 시즌 브레멘에서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으나 올 시즌에는 클라우디오 피사로, 우고 알메이다, 마커스 로젠베리 등에 밀려 중용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사노고도 이번 이적에 대해선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듯 보인다.
부바카 사노고 - "모든게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기쁘지만 동시에 슬프기도 하다; 나는 브레멘에서 행복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호펜하임의 매니저 얀 쉰들마이저는 사노고의 영입이 팀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얀 쉰들마이저 - "부바카(사노고)는 우리 팀에 잘 맞고, 아주 좋은 해결책이라고 본다. 또 그는 독일어가 가능하다. 그리고 분데스리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본다; 부바카는 베다드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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