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미국전이 이탈리아 대패에 대해 부담을 갖고 안는 경기라서 이겨야만한다는 언론의 압박이 있는데다..
클린스만으로써도 상당히 골치아플듯하네요. 여기에 다이슬러 월드컵 아웃이라는데..

다이슬러 아웃이라면 클린스만도 미국을 맞아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아님 다이슬러를 대체할 선수로써 그대로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머 어찌됐든 지금 분위기에 독일이 진다해도 더이상 실망할것도 없을거 같은데;;

클린스만이 내세울 방법으로는 다이슬러 없이도 가능했던 3-1의 미들라인과 4-4-1-1 인데, 아무래도 클린스만이 공격적이다 보니 오히려 수비적인 전술로는 별효과 못볼거 같고..
................발락
슈바이니............프링스
(보로)..............(슈나이더)
.................켈

이정도면 괜찮으리라 생각되네요. 차라리 다이슬러가 빠짐으로써 약간의 딜레마가 해소된듯해서 오히려 시원한감도 있을정도입니다;; 물론 다이슬러의 부상은 아쉽지만..

또한가지 생각하는건 클린시가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 절대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발락에게 좀더 수비적인 룰을 부여한뒤 프링스와 견고한 중앙을 만들고 슈바이니와 슈나이더의 양윙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발락에게 좀더 줄어든 공격적인 룰은 포돌스키가 더 쳐져서 받아잇고..

.....................클로제
.............포돌스키
슈바이니..................슈나이더
...........발락...프링스

사실 프링스의 수비형미드필더는 영 아니라 봐도 발락과 함께한 중앙은 대단하긴 대단하기 때문에 이런 라인을 제대로만 써먹는다면 이보다 더강한 나라도 찾기 힘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