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비제
안타까운 실수.
경기내내 믿기 힘든 눈부신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며 브레멘을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 것 같았던 팀 비제는 경기가 끝나가는 88분경. 단 한 번의 실수로 더 높이 여행하려던 브레멘의 꿈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4세의 비제는 크로스 된 볼을 안고 착지하다 공을 흘리게 되었고, 에메르손이 흘린 공을 차 넣어 유벤투스가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팀 비제-"제기랄, 내가 축구를 해 오는 동안 그 같이 고통스러운 일은 처음이다. 땅이 꺼져버리는 줄 알았다."
"인생에서 그와 같은 일은 오직 한 번만 일어날 것이다. 너무 어이없는 행동이였다. 그것은 내게 정말 끔찍한 일이다."
프랑크 바우만-"그럼에도 우린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생각한다."
클라우스 알포츠-"골키퍼라는 포지션의 실수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특히 치명적이지만 그는 젊고, 여전히 배워가고 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