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개인의 생각과 바람일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도 리그순위가 오른다는 건
그만큼 리그의 위상도 상승한다는걸 의미하는거고 따라서 언론부터 시작해 각 매체들에 의해
분데스리가가 여느 때 보다 세부적이고 관심있게 다뤄질거라 관측하기 때문에 꼭 지금에 EPL만큼까진 아니더라도
국내 축구 매니아들의 인지도 상승과 확장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라보기 충분한 사항이죠~!!

 

물론 그럴려면 상위리그로 올라 선 만큼 리그의 탄탄한 재정력과 투자 및 가장 중요한 대외컵 성적이 우수해야되고
또 꾸준함을 필수조건으로 필요로 함이 분명합니다.

 

지금 손흥민,구자철,박정빈, EPL에서 임대 온 지동원까지 제가 알고 있는 선수만도 4명이나 독일리그에서 뛰고 있음에도
주말마다 간간히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협소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다
비교적 답답하고 원만치 못 한 중계를 시청하려면 여러모로 갑갑스러움이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적어도 함부르크와 아우쿠스부르크같은 팀들이 대외컵에도 꾸준히 나오고 어느정도 유럽에서 경쟁력을 나타내면 

지금보다 자연 윤택한 방송중계를 선보일것이라 여기고

이는 리그순위가 올라서는만큼 분데스리가도 지금보다 무언가 대대적인 투자와 개편을 강행 할 거라는 예측도 가능하며
EPL이 몇 년간 막대한 투자와 성적 그리고 박지성같은 국내선수의 입성과 활약등으로 국내 팬들을 점유했듯이
분데스리가 역시 리그상승에 힘입어 이전보다 강화된 전력과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준수한 성적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분데스리가 팬 층도 늘어 날 것이라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어쩜 희망이라 하는 표현이 맞을수도 있겠으나)

 

 

그러한 구도만 갖춰진다면 중계매체도 보다 더 넓어질것이 자연스러운 변화일테고
따라서 기존에 EPL이나 챔스같은 대외컵을 중심으로 진행을 맡았던 서형욱이나 장지현같은 유명 해설의원들도
언젠가 분데스리가 중계를 맡을 날도 올 거라는 것이 지금으로선 결코 희망사항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닌거 같으니까요!!

 

꼭 서형욱,장지현 이런 인물들이 아니어도 다른 유명하고 분데스리가에 전문성을 띄고 있는 인물이 이전보다 매끄러운 진행력으로 중계를 담당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론 근래는 활동이 저조한데 한동안 바이에른을 시작해 분데스리가에관해 해박한 정보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많이 받아옴과 동시
분데스리가 클럽에대해 우호적인 성질에 멘트를 잘 날린다고도 평가 받았던 정효웅같은 분이 해설을 맡아주시는것도 좋겠다는 희망이 드네요.

 

 

저는 리그순위에 상승이 단순히 챔스진출 티켓이 한 장 더 늘어나는 것 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그에 따른 눈에 보이지 않는 파급효과도 다발적으로 크게 작용하고 이는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서서히 늘어날거라는 관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