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대주' 포돌스키, 무릎 부상
[iMBCsports 2006-01-06 17:53]
2006독일월드컵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각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부상이 또하나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표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클 오웬(잉글랜드, 발가락 부상), 라울(스페인, 무릎 부상) 등 각국 대표팀 승선이 유력시됐던 선수들의 부상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최국 독일도 부상의 공포에서 예외는 아니다. 기대주 루카스 포돌스키(21·FC쾰른)가 무릎 부상을 당한 것. 포돌스키는 지난해 6월 독일 대표팀에 발탁된 뒤 A매치 20경기서 10골을 터트리며 독일의 차세대 공격수로 급부상, 독일월드컵을 빛낼 영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스포츠전문 통신사인 SID는 "포돌스키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쾰른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부위가 무릎이라는 점에서 포돌스키는 당분간 전력서 이탈할 전망이다.
포돌스키는 최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SV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팀 쾰른이 구단 사상 최고액인 5년간 연봉 2백만 유로(24억원)를 제시하며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포돌스키는 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쾰른은 포돌스키 뿐만 아니라 터키 국가대표인 알파이 오잘란도 등부상을 당해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쾰른은 17경기를 치른 현재 3승3무11패·승점 12점으로 16위에 랭크,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저작권자 ⓒ iMBCsport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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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독일월드컵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각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부상이 또하나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표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클 오웬(잉글랜드, 발가락 부상), 라울(스페인, 무릎 부상) 등 각국 대표팀 승선이 유력시됐던 선수들의 부상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최국 독일도 부상의 공포에서 예외는 아니다. 기대주 루카스 포돌스키(21·FC쾰른)가 무릎 부상을 당한 것. 포돌스키는 지난해 6월 독일 대표팀에 발탁된 뒤 A매치 20경기서 10골을 터트리며 독일의 차세대 공격수로 급부상, 독일월드컵을 빛낼 영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스포츠전문 통신사인 SID는 "포돌스키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쾰른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부위가 무릎이라는 점에서 포돌스키는 당분간 전력서 이탈할 전망이다.
포돌스키는 최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SV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팀 쾰른이 구단 사상 최고액인 5년간 연봉 2백만 유로(24억원)를 제시하며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포돌스키는 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쾰른은 포돌스키 뿐만 아니라 터키 국가대표인 알파이 오잘란도 등부상을 당해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쾰른은 17경기를 치른 현재 3승3무11패·승점 12점으로 16위에 랭크,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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