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엄한 경비속에 치러질 주말 '독-불전'
[조이뉴스24 2005-11-12 10:11]
<조이뉴스24>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리에서 치러질 독일과 프랑스간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경기전부터 독일 선수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경기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각별한 조치들이 행해지고 있다.
이는 지난 2주간 프랑스가 거의 폭동을 방불케하는 방화와 소요 사태로 온 나라가 심각한 홍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사태가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기만 아직 '안심은 금물'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기 전날 파리로 입성하는 ‘전차군단’에게는 입국에서부터 독일 축구협회(DFB)가 고용한 2명의 특수경호원들이 동승한다.
선수들의 숙박지도 특별히 개선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리 서부의 부유하고 조용한 지역의 호텔로 정했다. 경기전 연습을 위해 호텔에서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는 동안에 선수단은 반드시 자가버스를 이용할 것이며, 시종 프랑스 비밀경찰의 경호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축구협회는 경기장의 안전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점검하고 있는 중이며, 이와 관련해 양국 축구협회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있다.
DFB는 독일 축구팬들에게 행여라도 멋진 독일 자동차를 몰고 파리로 응원하러 가서 봉변을 겪지 않도록 신신당부를 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이례적으로 프랑스 내의 대중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리고 있다.
경기 당일에는 약 2천여명 가량의 독일응원단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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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이뉴스24 2005-11-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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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리에서 치러질 독일과 프랑스간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경기전부터 독일 선수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경기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각별한 조치들이 행해지고 있다.
이는 지난 2주간 프랑스가 거의 폭동을 방불케하는 방화와 소요 사태로 온 나라가 심각한 홍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사태가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기만 아직 '안심은 금물'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기 전날 파리로 입성하는 ‘전차군단’에게는 입국에서부터 독일 축구협회(DFB)가 고용한 2명의 특수경호원들이 동승한다.
선수들의 숙박지도 특별히 개선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파리 서부의 부유하고 조용한 지역의 호텔로 정했다. 경기전 연습을 위해 호텔에서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는 동안에 선수단은 반드시 자가버스를 이용할 것이며, 시종 프랑스 비밀경찰의 경호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축구협회는 경기장의 안전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점검하고 있는 중이며, 이와 관련해 양국 축구협회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있다.
DFB는 독일 축구팬들에게 행여라도 멋진 독일 자동차를 몰고 파리로 응원하러 가서 봉변을 겪지 않도록 신신당부를 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이례적으로 프랑스 내의 대중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리고 있다.
경기 당일에는 약 2천여명 가량의 독일응원단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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