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리가가 리그앙 처럼 한팀 독주(뮌헨 독주겠죠..)체제로 가지 않길 바랬던 저였지만...
어쩌면 그래서 로사와 켈을 뮌헨과 경쟁에서 이기며 데려오던 꿀벌에 호감을 가진것 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올시즌은, 뭐랄까요 분데스의 두거인이(뭐 도르트는 거인이라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스스로 자멸한 느낌이네요.

물론 브레멘,슈투트,샬케 등도 꾸준하고 알찬 보강으로 전력을 상승시켰지만, 뮌헨은 발락이 나간후 무언가가 자꾸 어긋나면서 스스로 무너져 지금 현재 유에파존으로 내려가있고, 도르트문트는 섣부른 감독교체로(제 생각입니다만..) 현재 강등걱정을 하고 있죠..

역사와 전통이 깊은 두팀이니 만큼, 이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잘 한다면 다음시즌 뮌헨은 다시금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것이고, 도르트문트도 원하던 유럽으로 나갈수 있겠지만,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그냥 두 거인의 현 상태가 좋지않은것이 씁슬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