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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봄멜, 분데스리가 매우 터프하다.

올리칸2006.11.27 21:35조회 수 1866추천 수 26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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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반 봄멜
분데스리가, 매우 터프하다.

8월의 끝에 FC바이에른에 합류한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마르크 반 봄멜과 뮌헨에서의 생활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했다.

Question: 마르크 반 봄멜, 8월말에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직접 느낀 바이에른과 분데스리가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Mark van Bommel: 굉장히 바이에른을 좋아한다. 클럽에 합류한 첫 날부터 매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팀메이트들과 바이에른사람들 또한 나를 환영해줬다. 나는 정말로 분데스리가를 좋아하고, 분데스리가의 굉장한 팬이다. 그리고 난 지금 그 곳에서 플레이하고 있고,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Q: 네덜란드,스페인 그리고 독일. 다양한 리그에서 뛰어봤다. 분데스리가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van Bommel:  개인적으로 분데스리가가 프리메라리가보다 훨씬 더 터프하다고 생각한다.  팀들은 매우 강하며, 스페인보다 더 자주 태클이 들어온다. 바로 그것이 큰 차이점이라 생각한다.

Q: 아인트호벤의 전 감독은 당신에게 "불쾌하고 더러운 선수"라고 이야기 했다. 정확한 표현인가? 당신의 파이팅적인 스타일이 당신에게 긍지를 갖게 하는가?

van Bommel: 우리 팀에서 "반 봄멜이 우리를 위해 플레이한다면 매우 기쁘지만, 적이라면 반대다."고 이야기 한다면 매우 좋을 것이고, 그것이 찬사라고 생각한다.

Q: 피치위를 벗어나면 당신은 매우 온화하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 그런가?

van Bommel: 그렇다. 나는 모두가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축구를 하는 것은 세계에서 최고의 직업이다.

Q: 알레마니아 아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그 골이 첫 득점이였다. 이적 후 마음을 안정되게 하기 위해 골이 필요했는가?

van Bommel: 음..첫 득점을 올리기까지 운이 따르지 않았다. 우린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했지만, 다음 경기였던 아헨전에서 넣은 첫 골로 팀이 승리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았다. 새로운 팀에 합류하고 나서의 첫 득점은 항상 좋다. 하지만 득점이 나의 큰 본질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릴 완전하게 한다.

Q: 분데스리가에서 정말로 뛰고 싶어하는 젊은 선수에게 어떤 충고를 해주고 싶은가? 또 그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van Bommel: 축구를 시작하는 젊었을 때부터 즐겨야 한다. 그리고 축구를 하고 있을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 후엔 재능이 발전될 때, 나머지는 따라 오게 되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Q: 축구를 하고 있지 않을 때, 어떻게 여가를 즐겁게 보내는가?

van Bommel: 축구 선수인 나에 대해 생각한다.(웃음) 농담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즐길 수 있다. 누구나 무슨 일을 하든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Q: 마지막으로, FC바이에른에서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이며,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van Bommel: 언제나 개인적인 목표를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긴 힘들다. 난 언제나 팀과 나 자신을 동일시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는 FC바이에른과 함께 독일 챔피언이 되고 싶고, DFB컵을 방어하고 싶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공도 바라고 있다. 우리에겐 이렇게 세 가지의 목표가 있으며 이 목표는 매우 긴 여행이기 때문에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내 커리어를 뒤돌아보면 과거 몇 년은 매우 훌륭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컵을 들어올렸다. 또 PSV아인트호벤에서도 많은 성공을 누렸다. 우리가 매년 적어도 한 개의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매우 행복할 것이다.

ps; 큰뉴스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냥 반 봄멜의 인터뷰가 있길래 올려야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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