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위주로 감상평을 적어볼게요.
오넬 에르난데스- 그럭저럭 존재감을 보여줬던 장면도 없진 않은데... 당장 성인팀에 끌어써도 될 선수인지는 모르겠네요.
로빈 지겔레- 사진으로 볼 땐 떡대가 상당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던... 갠적으론 괜찮게 봤는데 볼프스부르크가 수비적으로 불안할 때마다 중계가 영 불안해져서 지겔레가 잘한건지 못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파울 제귄- 갠적으론 괜찮게 본... 후방에서 양쪽 측면으로 볼배급을 맡더군요.
오스카 자바다- 여러 차례 득점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 실패하였습니다. 아직 성장할 부분은 있지만, 갠적으론 긍정적으로 봤음. 올시즌은 몰라도 다음 시즌엔 성인팀 콜업을 기대해봐야겠네요.
모리츠 슈프렝어- 예전에 괜찮게 봤던 유망주였고 오늘도 무난한 수비력을 보여준..
아마라 콘데-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음.
안톤 돈코어- 오늘 윙어로 나왔는데 등빨이...ㄷㄷㄷㄷ 얼굴은 제롬 보아텡을 닮았고 어깨는 상당히 넓고... 피지컬 하나는 인상적이었네요.
장시저- 지난 겨울 때보단 나아졌는데 그래도 부족.... 겨울 때에 비해선 수비시에 빠릿빠릿하긴 한데 공격상황에서 뭔가를 보여주질 못하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칼리쥐리가 엄청나게 잘했습니다. 데 브라이너가 없으니 칼리쥐리가 에이스...ㄷㄷㄷㄷ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왔던 헌트는 골을 넣었어도 갠적으론 별로였고 도리어 후반전에 자바다 밑에서 공격형미드필더로 나왔던 크루제가 더 잘했습니다. 측면으로도 자주 빠지고 공간침투가 상당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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