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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즐롬카, '수비는 우리의 힘!'

skullboy2007.10.04 20:06조회 수 603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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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보리와의 07/08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샬케 04의 미르코 즐롬카(Mirko Slomka) 감독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그들의 강인한 수비진을 손꼽았습니다.

1차전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샬케는 로젠보리를 2-0으로 물리침으로써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조에서 가장 강한 상대라고 평가되는 첼시와의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일단 귀중한 승점 3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첼시는 전반부터 견고한 수비벽으로 로젠보리 공격진의 슛팅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저메인 존스와 케빈 쿠라니가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승리했습니다.

즐롬카는 이번 경기에 승리에 대해 "우리는 초반부터 게임을 잘 풀어나갔고 찬스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젠보리의 카운터 어택은 항상 위협적이었죠. 하프 타임 이후 우리는 그들의 이러한 공격 패턴을 저지할 수 있었고 이런 수비력이 첫 골과 조화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수비진을 칭찬했습니다.

실제로 샬케의 포백은 여전히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지요. 분데스리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하나인 마르셀로 보르돈은 100%의 몸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끌고 있고, 믈라덴 크르슈타이치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생긴 자리는 지난 여름 영입한 '과소평가의 사나이' 하이코 베스터만이 훌륭히 땜질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하핑야와 크리스티안 판더의 측면 수비는 화끈한 기동력과 공격력이 돋보이는 젊은 콤비죠. 백업 멤버도 여유가 있구요.

흠. 뭐 제가 이렇게 샬케의 수비진을 칭찬하는 이유가 절대 제 판타지에 마누엘 노이어와 하핑야라는 '깨물어주고 싶은 녀석들'이 포함되어 있어서는 아닙니다. 결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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