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2005-12-03 08:35]
독일의 보석과도 같은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유럽의 명문 구단들이 너도나도 침을 흘리며 달려 들었던 소위 ‘발락 모시기 포커판’은 그의 잔류를 원한 바이에른 뮌헨측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후 최근 그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영입 포기 선언을 한 바 있다.
여기에 뒤늦게 '포커판'에 뛰어든 영국의 첼시와 꾸준히 발락을 노려 온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간의 2파전으로 승부가 좁혀졌는데 마침내 첼시마저 발락을 향한 배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독일의 유력 스포츠 언론 ‘슈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첼시의 고위관계자의 “내가 유일하게 확언할 수 있는 것은 발락이 결코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 첼시의 호세 무링요 감독도 자신의 팀 운영 구상에서 “발락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없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구단과 감독 모두가 발락과 인연을 맺을 가능성을 부인한 것이다.
한편 첼시측의 발언이 있기 직전 유럽의 언론들이 혹시나 하고 가능성을 두기도 했던 이탈리아의 두 명문 구단인 AC 밀란과 인터 밀란 모두 ‘발락에 흥미 없음’을 공언하기도 했다.
독일 언론은 발락의 뮌헨 잔류를 침묵의 귀퉁이에 조용한 가능성으로 남겨 둔 채 내년에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강하게 점치고 있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의 보석과도 같은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유럽의 명문 구단들이 너도나도 침을 흘리며 달려 들었던 소위 ‘발락 모시기 포커판’은 그의 잔류를 원한 바이에른 뮌헨측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후 최근 그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영입 포기 선언을 한 바 있다.
여기에 뒤늦게 '포커판'에 뛰어든 영국의 첼시와 꾸준히 발락을 노려 온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간의 2파전으로 승부가 좁혀졌는데 마침내 첼시마저 발락을 향한 배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독일의 유력 스포츠 언론 ‘슈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첼시의 고위관계자의 “내가 유일하게 확언할 수 있는 것은 발락이 결코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 첼시의 호세 무링요 감독도 자신의 팀 운영 구상에서 “발락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없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구단과 감독 모두가 발락과 인연을 맺을 가능성을 부인한 것이다.
한편 첼시측의 발언이 있기 직전 유럽의 언론들이 혹시나 하고 가능성을 두기도 했던 이탈리아의 두 명문 구단인 AC 밀란과 인터 밀란 모두 ‘발락에 흥미 없음’을 공언하기도 했다.
독일 언론은 발락의 뮌헨 잔류를 침묵의 귀퉁이에 조용한 가능성으로 남겨 둔 채 내년에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강하게 점치고 있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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