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언제쯤 이었던가...
흐음..내가 도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인 선수이고 분데스에서 가장 좋아해서 분데스매니아 닉넴도 로시츠키인 사람으로서 참 아쉽네요..예전부터 봐와서 그런지 로시는 체코 흰유니폼과 꿀벌유니폼 이외에는 어울리지 않을거 같다는...
최고 플메 반열에 서있고 앞으로 더 발전할 나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뭔가 도르트의 상징이 나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뮌헨의 발락,칸이나 버풀 제라드, 바르샤 푸욜,레알 라울 이렇게 상징적인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자국선수와 프렌치,혹은 어릴때부터 팀을 서포팅하던 선수들이죠...
물론 로시가 그런선수는 아니지만, 혹은 팀내 켈이나 뵈른스,메첼더도 있지만
최고의 팀이었던 도르트에 와서 재정난이라는 프로선수에게는 그닥 좋지못한 상황의 팀에서 몇년간, 중심역할을 해주고 난무하는 이적 루머에도 한시즌 한시즌 남겠다고 선언했었죠..
그런 로시가 이번 겨울, 혹은 월드컵이 끝나고는 반드시 나갈것 같은 상황이 오게되었네요. 언젠간 갈거라는걸 알았지만 막상 닥쳐오니 아쉽네요.
피나르나 다른 훌륭한 영입으로(도르트 영입은 정말 최고더군요 가격대 성능비?!)
대체할순 있겠지만 로시가 뛰던 로시가 계속 그리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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