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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 협상 시작?

Greenwood2007.12.05 15:48조회 수 60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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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링에의 계약이 끝나고 이제 제바스티안 켈의 대단히 큰 계약의 차례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성적은 신통치 못하지만, 우선 올 시즌 계약이 끝나게 되는 세 선수 중 (크링에, 제바스티안 켈, 뵈른스) 중 크링에의 재계약은 이미 성공 시켰습니다. 재계약 압박용 루머를 비롯해 유벤투스, 밀란, 로마, 브레멘, 헤르타베를린, 샬케, 볼프스부르크까지 수많은 루머를 양산했던 플로리안 크링에는 재계약을 했고요. 물론 저 팀들 중에서 실제적으로 노렸던 팀은 베르더 브레멘 밖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베르더 브레멘은 알롭스가 크링에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뵈른스의 경우에는 올 시즌 25경기를 뛰게 된다면 자동으로 1년더 계약연장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19경기 중 16경기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근 뵈른스옹의 폼을 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를 데려갈 팀이 있을런지도 의문이 있습니다. 이대로 은퇴하느냐 아니면 다른 팀을 선택하게 되느냐로 좁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벌써 뵈른스옹도 35세가 되셨죠.

그리고 제바스티안 켈의 차례입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바이에른전에서 브라쪼와 충돌이 있은 이후부터 지난 시즌 선발 출장 4회, 교체 출장 2회가 있었고 풀타임은 한번도 없었고 올 시즌 1라운드 선발 풀타임 이후에 수술을 받았고 14라운드에 풀타임 출장, 15라운드 풀타임 출장 끝에 15라운드 경기 MOM 과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바스티안 켈이 돌아온 도르트문트의 중원은 중량감이 매우 높아졌고 팅가, 켈, 크링에가 가담하는 중원은 수비적으로 안정적이기도 해서, 지오반니 페데리코의 수비 부담감을 줄여주면서 지오반니 페데리코의 활약도 눈에 띄게 좋아졌었죠.

또한 제바스티안 켈은 두경기 연속으로 뵈른스옹이 안나왔기 때문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었구요. 앞으로 뵈른스옹의 출장 기회가 적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 BVB의 캡틴은 제바스티안 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런 중요한 선수와의 재계약을 보드진에서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팀의 슈포르트 디렉터인 미카엘 조르크는 "그는 엑스트라 클래스 입니다. 그를 매우 그리워 했고, 그와 헛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고 감독인 토마스 돌은 "그는 피치위에서 주위를 환기시키는 진정한 리더 입니다." 라고 하였죠. 그리고 팀의 CEO인 한스-호아킴 바츠케는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바스티안 켈 같은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모두들 그가 얼마나 팀에게 있어 가치 있는 선수인지 보았죠. 그는 또한 피치 밖에서도 대단한 선수입니다." 라고 하였죠.

팀은 제바스티안 켈의 에이전트인 Jörg Neubauer와 윈터 브레이크 이전에 협상 테이블에 앉기를 원한다고 하네요. 바츠케는 또한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바스티안 켈이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을 기대하고 있고, 제바스티안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라고 하네요.

어쨌든 팀의 재정적인 상황이 무척이나 좋아졌기 때문에, 데데나 뵈른스와 비슷한 수준의 높은 주급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빅팀들에 비해서는 많은 주급을 줄 수는 없겠지만 황당한 주급 수준을 원하지만 않는다면 (제바스티안 켈 역시도 팀이 재정적으로 무너졌을 때, 라스 릭켄과 함께 주급 삭감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던 선수입니다.) 그를 붙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넌지시 희망해 봅니다. 그가 남는다면, 팀이 굳이 유럽대회 나가지 않더라도 다음 시즌에 좀 더 높은 기대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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