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에 대해서 애기하자면.. 이천수가 비록 킥컨트롤에서 OTL을 연상하게는 했지만..
박주영선수가 넘 안보이네요..
이천수가 오른쪽 왼쪽 가리지 않고 계속 모습에 나올 수 있었던것은 또 다른 윙포워드 박주영선수의 부진덕분이죠..
감독이 박주영선수에게 좀 더 득점에 가세하라고 주문을 내린건지는 알 수 없지만
정작 중요한 찬스에서도 계속 놓치는 모습도 보여주고요..
개인적으로 박주영선수 빨리 유럽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계속해서 수비에서도 빠른 공격진때문에 왼쪽라인 팍팍 뚫리고요...
아랍팀은 공격에서 뭐 만들어가는거 없이 슛팅찬스 나면 재빨리 슛팅 때릴 정도로 눈에 보이는데.. 그런 공격에 당했다는게 할말 없네요..
주도권에서도 앞서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공격진에서 뭔가 만들어가는 전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국 선수를 기점으로 꽤나 많은 작전이 나왔던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킥컨트롤 부족과 결정력 부족으로 빛을 발하지 못했네요..
김두현 선수 좀 더 화면에 많이 비쳐줬으면 좋겠네요..
후반에는 측면 공격보다는 김두현 선수를 이용한 중앙에서의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 들어온 11번..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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