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6라운드 종료 현재 3위를 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의 재진출을 노리고 있는 FC 샬케 04가 전 브라질 국가 대표 출신인 데니우손의 영입에 대한 영입설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후반기 라운드인 18라운드부터 샬케의 지휘봉을 잡으며 샬케를 후반기 라운드 최고 승점의 팀으로 이끌고 있는 미르코 슬롬카 감독은 데니우손의 영입설에 대한 보도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현재 부상중인 소속팀의 신예 크리스티안 판더가 부상으로 더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해도 데니우손은 물론 다른 대체 선수에 대한 영입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샬케는 지난 몇 시즌간 고질적인 오른쪽 윙백난에 시달렸지만 올시즌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라피냐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큰 숙제를 해결한바 있다. 하지만 청소년 대표 출신인 판더가 지난 시즌 막판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올시즌 내내 개점휴업 상태인 관계로 반대로 이번 시즌에는 왼쪽 윙백 기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르비아-몬테니그로 대표팀의 주장인 믈라덴 크르스타이치와 그루지아 대표팀 출신인 레반 코비야쉬빌리 등이 임시로 판더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이들의 본업이 각각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인 관계로 판더가 맡았던 역할의 100%를 담당하지는 못하고 있어 샬케로서는 시즌내내 큰 애로사항을 안고 있는 셈이다. 그 때문에 일각에서는 샬케의 왼쪽 윙백 영입설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던 터였다.
데니우손의 영입설은 비록 그가 윙백 출신은 아니지만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경우 코비야쉬빌리를 본격적으로 윙백으로만 기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에 크게 설득력을 얻었던바 있다.
데니우손은 지난 2000-01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의 상 파울루 FC에서 베티스 세비야로 이적할 당시 무려 3,22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해 당시로서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작성했던바 있다.
178cm의 비교적 단신이지만 천부적인 드리블 능력을 자랑하는 데니우손은 올시즌을 앞두고 베티스에서 프랑스의 지롱댕 보르도로 새롭게 둥지를 튼 바 있다. 아직까지 원소속팀은 베티스로 지롱댕이 임대후 영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사실상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롱댕과 결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팀으로 소속팀을 옮기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샬케측과의 협상이 슬롬카의 반대 의사로 결렬된 가운데 데니우손의 에이전트인 알베르토 부올라는 현재 베르더 브레멘이나 함부르크 SV 등과 같은 다른 분데스리가 팀들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커라인 최상원 -
후반기 라운드인 18라운드부터 샬케의 지휘봉을 잡으며 샬케를 후반기 라운드 최고 승점의 팀으로 이끌고 있는 미르코 슬롬카 감독은 데니우손의 영입설에 대한 보도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현재 부상중인 소속팀의 신예 크리스티안 판더가 부상으로 더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해도 데니우손은 물론 다른 대체 선수에 대한 영입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샬케는 지난 몇 시즌간 고질적인 오른쪽 윙백난에 시달렸지만 올시즌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라피냐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큰 숙제를 해결한바 있다. 하지만 청소년 대표 출신인 판더가 지난 시즌 막판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올시즌 내내 개점휴업 상태인 관계로 반대로 이번 시즌에는 왼쪽 윙백 기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르비아-몬테니그로 대표팀의 주장인 믈라덴 크르스타이치와 그루지아 대표팀 출신인 레반 코비야쉬빌리 등이 임시로 판더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이들의 본업이 각각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인 관계로 판더가 맡았던 역할의 100%를 담당하지는 못하고 있어 샬케로서는 시즌내내 큰 애로사항을 안고 있는 셈이다. 그 때문에 일각에서는 샬케의 왼쪽 윙백 영입설이 줄기차게 제기되고 있던 터였다.
데니우손의 영입설은 비록 그가 윙백 출신은 아니지만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경우 코비야쉬빌리를 본격적으로 윙백으로만 기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에 크게 설득력을 얻었던바 있다.
데니우손은 지난 2000-01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의 상 파울루 FC에서 베티스 세비야로 이적할 당시 무려 3,22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해 당시로서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작성했던바 있다.
178cm의 비교적 단신이지만 천부적인 드리블 능력을 자랑하는 데니우손은 올시즌을 앞두고 베티스에서 프랑스의 지롱댕 보르도로 새롭게 둥지를 튼 바 있다. 아직까지 원소속팀은 베티스로 지롱댕이 임대후 영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사실상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롱댕과 결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팀으로 소속팀을 옮기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샬케측과의 협상이 슬롬카의 반대 의사로 결렬된 가운데 데니우손의 에이전트인 알베르토 부올라는 현재 베르더 브레멘이나 함부르크 SV 등과 같은 다른 분데스리가 팀들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커라인 최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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