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시, 베켄바우어의 길?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오트마 히츠펠트의 후임은 모든 이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결정되었고, 그 후임은 뮌헨이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던 사람이기도 하다. 前독일국가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이 2008년 7월 1일부터 레코드마이스터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에 오르게 된다.

"Glückwunsch(축하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최상의 해답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뛰어난 감독이고. 훌륭한 동기부여자이며 국가대표선수로 월드컵에서도 활약했었습니다." 라고 금요일 재베너 슈트라세에서 히츠펠트는 그의 후임에 관해 이야기했다.

"거기다가 그는 영어, 프랑스어 그리고 이탈리아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선수들과 대화할 수가 있지요.(주: 토니, 리베리를 염두에 둔듯)"


팀의 긍정적인 반응

울리 회네스 단장은 오전 훈련전 이같은 보드진의 결정을 팀에게 브리핑했다."완전무결한 좋은 선택입니다. 우리는 위르겐 클린스만이 우리의 새로운 감독이 되어서 기쁩니다." 국가대표 공격수인 미로슬라프 클로제도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또한 윌리 사뇰도 기뻐했다."저는 지금 현재 보드진이 결정을 내린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린스만은 독일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06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었다. "우리는 국가대표팀에서 그와 함께 매우 좋은 경험을 했었습니다."라고 루카스 포돌스키는 지금까지 그가 클럽팀을 맡은 경험이 없었던, 클린스만에 대해 말했다. "그런데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아주 멋진 일을 해내었었죠."라고 사뇰이 덧붙였다. "우리는 그가 모범적임을 알고 있어요. 그렇기에 우리는 긍정적이에요."


바이에른 뮌헨을 잘 아는 클린스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클린스만은 선수로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뛰었으며, 그 기간동안 UEFA컵(96년)과 리가우승(97년)을 했다. 히츠펠트는 클린스만의 장점으로서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압니다."라고 언급했다. 미래에 클린스만은 바이에른을 새로운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저는 클린스만이 여러 타이틀을 지키길 희망합니다."라고 슈바인슈타이거가 말했다.


출처: Die offizielle Website des FC Bayern Mün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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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브레이킹뉴스네요...언제부턴가 바이에른은 깜짝쇼를 즐기기 시작한듯...
그런 의미에서 깜짝우승도...

클린스만도 일찍 내정한 이유도, 경험이 많지 않은 감독에게 인수하기까지 준비시간을 주려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감독직인수위...가 구성되는게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