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으로서 최소 4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기에 너무너무 기쁘지만 이태리에게 패하는 일만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경기는 단순히 4강전이라는 의미를 떠나서 유럽축구의 퍼스트 초이스를 가리는 것과도 같은 경기죠 두팀은 유럽축구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팀이고 아직까지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팀은 독일이지만 최근 독일축구가 주춤한것도 사실이고 이태리가 이번에 우승하게 된다면 나란히 3번씩 우승했던 타이틀 갯수에서도 이태리에게 뒤쳐지게 되죠 게다가 지난 이태리와의 평가전에서 박살났던 기억도 있고 뮌헨과 브레멘도 챔스에서 세리에 클럽에게 떨어진 살인의 추억이 아직 남아있기에 이번에도 이태리에게 막힌다면 독일축구팬으로써 정말 화병나서 죽을지도;;;;
8강에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강팀을 상대했다는것이 독일에겐 좋은 경험이 됬을거라 봅니다 아르헨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력한 프레싱을 경험할수 있는 경기였죠 아르헨과 같이 수비가 견고하고 미들에서부터 압박이 심한 이탈리아이기에 8강전에서 고전했던 이유를 다시 복습할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선수들의 정적인 움직임으론 절대 찬스를 만들수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슈나이더옹이 이상하리만치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배후에서 조금만 움직여줘도 노마크 크로스찬스를 만들수 있음에도 그냥 가만히 서 계시더군요;; 슈바이니와 두공격수도 움직임이 좋지 못했고요 아르헨의 미들압박이 굉장히 심했기에 클로제와 포돌이는 좀 더 미들쪽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고 미드필드진의 숫자를 늘리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이태리전은 반드시 미들과 공격진의 적극적인 무브먼트가 살아나야 공격의 실마리를 풀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패스타이밍을 빨리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렇고 이태리선수들도 커버플레이와 헬핑디펜스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명이 공을 받게 되면 그선수 주위를 순식간에 2-3명이 에워싸게 되죠 혼자해결하려다 중간에 컷트당해서 역습찬스를 내주는 위험한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번 아르헨전도 이런 이유로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고요 포돌이와 슈바이니는 한박자, 아니 조금오바해서 두세박자는 패스타이밍이 느립니다;; 팀도 팀이지만 선수 개인적으로도 한단계 더 성장하려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이겠죠 선수들이 빠른 패스타이밍을 가질때 상대팀의 압박에 자유로워 질수 있고 상대팀의 체력과 집중력도 무너뜨릴수 있습니다
공격시 사이드를 공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태리의 밀집수비를 무너트리기 위해선 사이드 돌파에 의한 크로스가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이번 월드컵 이태리 수비진들은 절대 중앙에서의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선수들이 브라질이나 아르헨 선수들과 같은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중앙에서 정교한 2대1 플레이로 수비진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스타일도 아니죠 사이드를 허물어야 중앙이 허물어질수 있습니다 프리드리히야 어차피 수비에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고 람의 역할이 중요할듯 싶네요 이번 경기에선 초반부터 돌파가 막히자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듯한 모습이었는데 이태리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태리전은 슈바이니를 대신해 보로의 선발출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스의 정확도나 타이밍이 좋고 간결하며 지금 독일팀에서 유일하게 중거리를 때려주는 선숩니다 밀집된 수비를 벗기는데 중거리만큼 좋은것도 없죠 슈나이더옹도 오늘과 같이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서는 안되겠고요 수비진들은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아르헨전에서 보여줬던 어정쩡한 클리어링과 상대팀의 공격차단후 시작되는 공격전개시 부주의한 패스미스로 인해 생기는 위기상황을 더이상 되풀이 해서는 안되겠죠 이번 월드컵 역습찬스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위력적인 팀이 이태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니...
지난 평가전의 복수를 위해 3:0 정도로만 이겨준다면 너무 좋겠군요ㅎㅎ;
Go Go 독일~!!
이번 경기는 단순히 4강전이라는 의미를 떠나서 유럽축구의 퍼스트 초이스를 가리는 것과도 같은 경기죠 두팀은 유럽축구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팀이고 아직까지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팀은 독일이지만 최근 독일축구가 주춤한것도 사실이고 이태리가 이번에 우승하게 된다면 나란히 3번씩 우승했던 타이틀 갯수에서도 이태리에게 뒤쳐지게 되죠 게다가 지난 이태리와의 평가전에서 박살났던 기억도 있고 뮌헨과 브레멘도 챔스에서 세리에 클럽에게 떨어진 살인의 추억이 아직 남아있기에 이번에도 이태리에게 막힌다면 독일축구팬으로써 정말 화병나서 죽을지도;;;;
8강에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강팀을 상대했다는것이 독일에겐 좋은 경험이 됬을거라 봅니다 아르헨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력한 프레싱을 경험할수 있는 경기였죠 아르헨과 같이 수비가 견고하고 미들에서부터 압박이 심한 이탈리아이기에 8강전에서 고전했던 이유를 다시 복습할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선수들의 정적인 움직임으론 절대 찬스를 만들수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슈나이더옹이 이상하리만치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배후에서 조금만 움직여줘도 노마크 크로스찬스를 만들수 있음에도 그냥 가만히 서 계시더군요;; 슈바이니와 두공격수도 움직임이 좋지 못했고요 아르헨의 미들압박이 굉장히 심했기에 클로제와 포돌이는 좀 더 미들쪽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고 미드필드진의 숫자를 늘리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이태리전은 반드시 미들과 공격진의 적극적인 무브먼트가 살아나야 공격의 실마리를 풀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패스타이밍을 빨리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그렇고 이태리선수들도 커버플레이와 헬핑디펜스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명이 공을 받게 되면 그선수 주위를 순식간에 2-3명이 에워싸게 되죠 혼자해결하려다 중간에 컷트당해서 역습찬스를 내주는 위험한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번 아르헨전도 이런 이유로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고요 포돌이와 슈바이니는 한박자, 아니 조금오바해서 두세박자는 패스타이밍이 느립니다;; 팀도 팀이지만 선수 개인적으로도 한단계 더 성장하려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이겠죠 선수들이 빠른 패스타이밍을 가질때 상대팀의 압박에 자유로워 질수 있고 상대팀의 체력과 집중력도 무너뜨릴수 있습니다
공격시 사이드를 공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태리의 밀집수비를 무너트리기 위해선 사이드 돌파에 의한 크로스가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이번 월드컵 이태리 수비진들은 절대 중앙에서의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선수들이 브라질이나 아르헨 선수들과 같은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중앙에서 정교한 2대1 플레이로 수비진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스타일도 아니죠 사이드를 허물어야 중앙이 허물어질수 있습니다 프리드리히야 어차피 수비에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고 람의 역할이 중요할듯 싶네요 이번 경기에선 초반부터 돌파가 막히자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듯한 모습이었는데 이태리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태리전은 슈바이니를 대신해 보로의 선발출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스의 정확도나 타이밍이 좋고 간결하며 지금 독일팀에서 유일하게 중거리를 때려주는 선숩니다 밀집된 수비를 벗기는데 중거리만큼 좋은것도 없죠 슈나이더옹도 오늘과 같이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서는 안되겠고요 수비진들은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아르헨전에서 보여줬던 어정쩡한 클리어링과 상대팀의 공격차단후 시작되는 공격전개시 부주의한 패스미스로 인해 생기는 위기상황을 더이상 되풀이 해서는 안되겠죠 이번 월드컵 역습찬스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위력적인 팀이 이태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니...
지난 평가전의 복수를 위해 3:0 정도로만 이겨준다면 너무 좋겠군요ㅎㅎ;
Go Go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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