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알 수 있는 문제인
알론소의 계속되는 기용과 뮐러의 잘못된 기용을 줄창 안고치고 4-3-3을 쓰더니
드디어 볼프스부르크전에서 4-2-3-1을 사용했네요.
윙 뮐러도 좋아하는 입장에선 (이번시즌 리베리 - 괴체 - 뮐러의 2선을 원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도 있긴 합니다만
지난시즌에 이어 뮐반도프스키를 볼 수 있다면 그 정도야 뭐 ㅎㅎ
사실 4-3-3이 문제라기 보단 알론소가 문제라고 보는 입장이긴한데
일단 뮐러의 폼을 올리려면 4-2-3-1이 더 적합할거같네요.
하비를 미드필더로 기용하겠다는 프리시즌때의 발언을 지켜줬으면 하는데
무슨 바통터치도 아니고 보아텡이 돌아오니 훔멜스가 눕는 이런 상황에선 택도 없겠다...라는 생각이네요
암만 그래도 알라바 센터백보단 홀거가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설령 센터백 알라바가 홀거보다 낫다고 해도, 그 수준차이가 어마어마 하지 않으면 알라바는 계속 좀 풀백으로 써줬으면 좋겠는데
홀거가 그렇게 엉망인걸까요...
센터백 넷이 부상에 모두 시달리는 팀도 진짜 없을듯.
여튼 이래저래 어수선한 느낌의 선수단 모양새는 아직 어떻게 정리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1차적인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보여 마음에 드네요
섵부르게 까지 않고 가만히 있기를 잘한것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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