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돌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는 함부르크SV의 감독 토마스 돌은 현재 상황에 대해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보며 그만 둘 것이다는 소문에 대해 "분명히 난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내 곁엔 젊음 선수들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주 중 펼쳐진 VFB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함부르크는 강등권인 16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돌 감독은 "나는 계속해서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고 이야기하며 함부르크 감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함부르크의 베른트 호프만 이장은 "토마스 돌이 우리의 감독으로 계속해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돌을 지지했으나, 이번 주말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도 함부르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클럽은 감독 교체에 대해 서서히 의논할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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