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리가 순위가 살얼음판이라 한 경기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챔스와 포칼을 병행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이죠.
더욱이 스쿼드가 얇은데다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다름슈타트에게 처절하게 털린 기억을 상기해보고 잉골슈타트 전도 방심없이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갑시다!
안녕하세요.
지금 리가 순위가 살얼음판이라 한 경기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챔스와 포칼을 병행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이죠.
더욱이 스쿼드가 얇은데다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다름슈타트에게 처절하게 털린 기억을 상기해보고 잉골슈타트 전도 방심없이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갑시다!
잉골슈타트는 상위 팀 선수들보다 떨어지는 본인 팀 선수들의 기량을 조직력으로 극복하려는 느낌을 줍니다. 축구에서 조직력은 당연히 필수요소지만 이를 필드에서 보여주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잉골슈타트만의 끈끈한 느낌이 매력적으로 보이기까지합니다. 발푸르기스 감독의 역량도 엿볼수 있구요.
전반 끝납니다. 스코어는 1-0, 도르트문트가 리드하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와 잉골슈타트는 서로 굉장히 많은 체력을 소모했습니다. 전반 내내 부딪치며 뛰어다녔거든요. 후반에 퍼지는 상황과 교체 카드 투입이 흐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잉골슈타트는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강한 허리라인의 영향력을 공격과 수비에도 행사하는 타입의 팀인것 같습니다. 상대의 골치아픈 요소를 압박을 통해 미리 차단하거나 후속 조취를 봉쇄해서 흐름을 가져오는, 굉장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은 떨어지더라도 여러 선수가 한 몸처럼 움직이면 이를 극복해낼수 있죠. 팀을 이렇게 만든 발푸르기스 감독. 대단합니다.
슈트너의 클리어가 좋군요. 좋은 태클로 퓰리시치의 드리블을 막으며 역습 찬스를 무마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카가와의 패스도 매우 좋았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볼을 따낸 뒤에 전방으로 한번에 연결해줬어요.
카스트로가 빠지고 메리노가 들어갑니다.
카스트로가 빠지면 전개해줄 선수가 없는데... 부상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시간은 롱볼 위주로 진행될 수도 있겠군요.
잉골슈타트가 확실히 많은 파울을 범합니다. 10:22이니 두배가 넘죠. 위에서 언급한 아슬아슬하다는 측면이 이 부분인데요, 반칙 자체가 본인들의 흐름을 끊는 상황이 되기도 해서 격렬한 플레이라는 장점이 어떤 때에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세밀한 조절이 필요해보입니다. 영리한 선수들은 파울도 이용할 줄 알거든요. 물론 잉골슈타트 선수들이 영리하지 못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맥을 끊는 상황이 보인다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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