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텔라르,
2m 유로는 너무 적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30m 유로를 안겨준 마리오 고메즈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하지만 20m 유로라는 클럽-레코드로 이적이 유력시되던 레알 마드리드의 클라스-얀 훈텔라르(25세)의 영입은 잠시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의 '아스(As)'지는 슈투트가르트는 훈텔라르에게 연봉 2m 유로를 제의했으나 훈텔라르가 그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훈텔라르는 현재 레알에서 4m 유로 가량을 받고 있어 슈투트가르트의 제안은 연봉 50% 삭감을 의미한다. 레알의 미구엘 파르데사 디렉터는 "훈텔라르와 슈투트가르트간의 개인 협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기사의 신빙성을 뒤받침해줬다. 하지만 협상이 완전 결렬된 것은 아니며 곧 슈투트가르트가 좀 더 상향된 제안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의 호어스트 헬트 단장은 "고메즈의 대체자가 누가 됐든 우리 클럽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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