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 독일에서 대단한 족적을 남긴 스타플레이어라는건 인지하고 있는데
'레버쿠젠의 단장' 루디 푈러에 대한 평가는 한번도 국내 팬덤에서 본적이 없어 궁금합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단장들의 위상이 높은건 알고 있는데
예전 슈미트 때도 판정 항의 문제로 경기가 중단되자 바로 밑으로 내려가서 상황 중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자주 이적시장이나 레버쿠젠 상황에 대한 코멘트도 하는거 보면 유난히 레버쿠젠이라는 클럽 내에서 위상이 막강한 느낌이었단 말이죠?
레버쿠젠이 한참 리가 내에서 강세를 보이다가 루시우 같은 선수들이 나가고 암흑기를 겪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루디 푈러가 그때 즈음 단장으로 부임해서 구단의 부활을 이끌거나 그랬나요?
아니면 독일 축구에서 레전드 선수 중 하나이고 국대 감독까지 역임했던 위상이 그의 위치를 더 굳건한게 만드는건가요?
2010년대에 레버쿠젠에서 꽤 여러 감독들이 굴곡을 겪고 나갔지만 레버쿠젠에서의 루디 푈러의 위상은 전혀 흔들린다는 느낌을 못받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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