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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B를 떠나는 히츨스페르거

srv2010.01.31 23:37조회 수 4362추천 수 6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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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B 슈투트가르트의 전 주장이자 독일 대표팀 소속인 토마스 히츨스페르거가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라치오 로마로 이적합니다.
이는 겨울 이적 시장 마감 하루 전인 일요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뮌헨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로 건너가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왼발슛으로 "Hitz the Hammer"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2005년 슈투트가르트에 영입되면서 분데스리가에서의 경험을 시작합니다.

특히 2006/2007 시즌 마이스터를 향한 중요한 경기였던 보훔과 코트부스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VfB가 마이스터가 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2007/2008 시즌에는 페르난도 메이라에 이어 팀주장으로 임명되어 선수들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히츨스페르거는 약 4년반동안의 슈투트가르트에서의 시간동안 125번의 리그 경기동안 20골을 넣었으며, 17번의 포칼 경기에서 7골을 그리고 26번의 챔피언스 리그 및 유럽컵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이적은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꾸준한 경기 출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히츨스페르거를 이적을 허락하는데 결코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팀에 대한 소속감이 매우 강했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려 하며, 앞으로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 또한 그가 지금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단장인 호어스트 헬트는 밝혔습니다.

히츨스페르거 자신 역시 "VfB를 떠난다는 것은 내게도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고 클럽과 팬 그리고 지역에 대해 많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기꺼이 슈투트가르트에 돌아올 것이며, 그동안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으로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이 또한 축구라고 생각한다. 나는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며 정상급 리그에서 경기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던 독일 선수들의 영광을 앞으로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시즌동안 VfB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치오 로마는 현재 리그 순위에서 강등 위기에 몰려 있으며, 히츨스페르거의 계약은 우선 이번 시즌말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글: http://www.vfb.de/de/aktuell/news/2009/35169.php
번역 및 정리: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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