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분데스리가에서 공격적인 전술과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감독들이 공교롭게도 슈바벤 출신이거나 슈투트가르트와
인연이 있는 감독들이라는 점에 대해 놀랐습니다.
우선 독일 국가대표팀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공격적인 전술을 주
입시킨 유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요아힘 뢰브 현 감독 모두 슈바벤에서 태어났고, 또한 클린스만
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슈투트 키커스와
VfB에 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요. 뢰브 감독은 VFB 감독을 역
임했고요.
이번에 샬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랄프 랑닉 역시 슈바벤 출신
이고 VfB에서도 감독 생활을 했고,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
리고 있는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도 고향이 슈투트가르트입
니다. 마인츠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젊은 토마스 투헬도 지도자
생활을 VfB 유스에서 시작해서 슈바벤과의 인연이 있군요.
명감독들 계속해서 많이 배출하는 슈바벤이 독일 축구
지도자의 땅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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