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더 브레멘의 간판 공격수, 클라우디오 피사로는 도나우에싱겐에 있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훈련 중 언론과 가진 인터뷰 중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팀이 나가지 못한다면, 나는 계약연장할 생각이 없다." 라고 밝혔다.
피사로는 32살의 적잖은 나이에도 불구, 여전히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이며 분데스리가에서 142골을 기록,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용병이다.
피사로는 2012년에 계약이 만료되며,1년 추가 연장 옵션이 있으나 팀이 지난시즌과같이 부진하다면 그대로 브레멘을 떠나겠단 입장이다. 이는 시즌 내내 여러가지 잡음이 많았던 클럽에 대한 경고와 독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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