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지 몰라도 지금까지 독일축구 보면서
A매치던 클럽이던 독일축구 팀이 승부차기를 벌려
상대 팀에게 무릎을 꿇은 경기를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는거 같군요.
몇 년전 UEFA컵에서 아들러의 선방으로 레버쿠젠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상대 팀이 기억이 안난다는)
재 작년 아우디컵 결승에선 뮌헨이 맨유에게 승부차기로 결판냈고
(04년 미국서 열린 챔스월드라는 프리시즌 대회에서도 맨유에게 승부차기로 승리)
가장 유명한 00-01시즌 뮌헨VS발렌시아와의 승부차기에서
올리버 칸의 신들린 선방으로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고
특히 독일대표팀의 승부차기 임펙트는 더 이상 말 할 것도 없겠구요,
암튼 대표팀이던 독일 선수들만이 아닌 외국 선수들이 포함되어있는 클럽까지
승부차기에 관한한 FIFA나 UEFA랭킹 1위라해도 손색은 없을지 싶습니다..
특히 뮌헨은 역대 챔스대회 승부차기를 총3회를 가졌는데
3회 모두 좌절없이 성공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헌데 오늘 고메즈와 뮐러 슈슈의 슛팅은 결과적으론 성공해서 다행이고
이미 성공한 결과에대해 흠을 잡기도 그렇지만
개인적인 느낌상 독일특유의 과감하고 강력하게 꽂아넣는 슛팅을 기대했는데
(사실 실패하긴 했지만 오히려 밀란선수들이 화끈하게 TK슛팅을 선보인거 같다는)
만약 골키퍼가 조금만 더 역량있는 키퍼였다면 어느 한 두 선수의 슛팅은 충분히 막혔을지도 모를거라 생각 될 만큼
파워도 떨어지고 소심하게 차 넣는 것 처럼 보여 순간순간 선방을 당하는가 불안했습니다.
자칫 공중 안드로메다 똥볼로 날려먹을까 우려들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리고 위치도 고메즈와 뮐러는 키퍼가 크게 몸을 날리지 않아도 자칫 막을 수 있다 할 만큼 중앙에다 밀어 넣은것도
시각적으론 아슬아슬 불안해 보였고
뭐 비전문가인 제 눈에만 이렇게 보였을 뿐 실상은 그것도 선수들의 노련한 기술이라 한다면
딱히 할말은 없고 그저 대단하다고만 여기겠습니다...ㅎㅎ
이상하게 구석에다 강력하게 꽂아넣는게 특기였던 에펜베르크의 PK부터
순간 방향을 속이며 주저없이 때려 넣는 발락의 박력있는 슛팅등...
아무래도 이전 독일 선배들이 성공했던 강렬한 그림들이 자꾸 떠올라서 그런걸지도요!
그런데 오늘 구석에다 찔러 넣은 골 처럼 지금까지 슈슈가 그렇게 조심스럽게 슛팅을 하는 건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A매치던 클럽이던 독일축구 팀이 승부차기를 벌려
상대 팀에게 무릎을 꿇은 경기를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는거 같군요.
몇 년전 UEFA컵에서 아들러의 선방으로 레버쿠젠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상대 팀이 기억이 안난다는)
재 작년 아우디컵 결승에선 뮌헨이 맨유에게 승부차기로 결판냈고
(04년 미국서 열린 챔스월드라는 프리시즌 대회에서도 맨유에게 승부차기로 승리)
가장 유명한 00-01시즌 뮌헨VS발렌시아와의 승부차기에서
올리버 칸의 신들린 선방으로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고
특히 독일대표팀의 승부차기 임펙트는 더 이상 말 할 것도 없겠구요,
암튼 대표팀이던 독일 선수들만이 아닌 외국 선수들이 포함되어있는 클럽까지
승부차기에 관한한 FIFA나 UEFA랭킹 1위라해도 손색은 없을지 싶습니다..
특히 뮌헨은 역대 챔스대회 승부차기를 총3회를 가졌는데
3회 모두 좌절없이 성공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헌데 오늘 고메즈와 뮐러 슈슈의 슛팅은 결과적으론 성공해서 다행이고
이미 성공한 결과에대해 흠을 잡기도 그렇지만
개인적인 느낌상 독일특유의 과감하고 강력하게 꽂아넣는 슛팅을 기대했는데
(사실 실패하긴 했지만 오히려 밀란선수들이 화끈하게 TK슛팅을 선보인거 같다는)
만약 골키퍼가 조금만 더 역량있는 키퍼였다면 어느 한 두 선수의 슛팅은 충분히 막혔을지도 모를거라 생각 될 만큼
파워도 떨어지고 소심하게 차 넣는 것 처럼 보여 순간순간 선방을 당하는가 불안했습니다.
자칫 공중 안드로메다 똥볼로 날려먹을까 우려들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리고 위치도 고메즈와 뮐러는 키퍼가 크게 몸을 날리지 않아도 자칫 막을 수 있다 할 만큼 중앙에다 밀어 넣은것도
시각적으론 아슬아슬 불안해 보였고
뭐 비전문가인 제 눈에만 이렇게 보였을 뿐 실상은 그것도 선수들의 노련한 기술이라 한다면
딱히 할말은 없고 그저 대단하다고만 여기겠습니다...ㅎㅎ
이상하게 구석에다 강력하게 꽂아넣는게 특기였던 에펜베르크의 PK부터
순간 방향을 속이며 주저없이 때려 넣는 발락의 박력있는 슛팅등...
아무래도 이전 독일 선배들이 성공했던 강렬한 그림들이 자꾸 떠올라서 그런걸지도요!
그런데 오늘 구석에다 찔러 넣은 골 처럼 지금까지 슈슈가 그렇게 조심스럽게 슛팅을 하는 건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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