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코스타디노프 (1995-1996)
94년 미국 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도
본선행이 확정된 프랑스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면서 불가리아를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고, 월드컵 본선에서 불가리아 최고
공격수 스토이치코프와 함께 투톱으로 맹활약 불가리아의 4강
진출에 큰 공헌을 세웠던 공격수 코스타디노프. 1995년
바이에른에 입성했으나 27경기의 7골을 기록하고 한시즌만에
페네르바체로 이적.
알라인 수터 (1994-1995)
코스타디노프와 마찬가지로 94년 월드컵때 자신의 조국
스위스 대표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월드컵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지만,
94-95 시즌 22경기에 1골을 기록하고 한시즌만에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장 피에르 파팽 (1994-1996)
플라티니에 이어 프랑스 축구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장 피에르 파팽. 프랑스 리그 마르세유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1992년 당시 최고액인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AC 밀란에 입성했지만 부상과 세리에 A에 적응에 실패로
인해 1994/1995 시즌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에 합류하면서
재기를 노렸지만, 바이에른에서도 부상때문에 2시즌에 걸쳐
고작 27경기에 3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
안드레아스 헤르초그 (1995-1996)
베르더 브레멘에서 활약한 최고의 용병중 하나였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만큼은 평범한 선수. 브레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에 입성했지만 한시즌만에 친정으로
복귀.
알루 디아라 (2000-2002)
현재 프랑스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제2의
파트릭 비에이라로 불리는 알루 디아라가 자신의 프로
초년 시절을 바이에른 그것도 바이에른 아마추어에서
뛰었다. 아쉽게도 바이에른 레귤러로 뛴 경기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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