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 아래서 무슨 지도를 받았는지
18-19 스텝업 해서 맨시티 부수고 결승전에서도 고군분투. 결국 체급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콩을 깠지만
지난시즌은 케인과 영혼의 듀오로 리그 베스트..
이정도면 이제 차붐은 넘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차붐도 대단하긴 했으나 딱 반시즌 키커 WK 받은거였고.. 당시 웨파컵 우승 난이도보다 현재 챔스 우승 난이도가 월등히 높으니 팀커리어는 비교할게 못되는거 같구요.
한준희 위원조차도 이젠 손흥민이 위라고 하더군요.
오늘 새벽에도 아스날 경기 보니 케인이 망가진 상태에서 손흥민 혼자 고군분투하는게 보였네요.
본인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만.. 재계약이 상당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정말 메가클럽, 혹은 바이언에서 뛰는걸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바이언 왔으면 페리시치처럼 활용 가능했을거 같구요.
이젠 팀이 완전히 하락세에 접어들어서 트로피 드는걸 영영 못볼거 같지만..
한국인 월드클래스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지성 플레이 볼때는 못느꼈던 파괴력이 손흥민에게선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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